어제 영화보러 시내에나갔는데 갑자기 모르는 번호로 문자가 왔다. "xx씨." '누구세요?' 누가 내이름 알고있는데 모르는번호길래 누구냐고 문자보냈떠니 다짜고짜 전화가 온다. 잘 기억은안나는데 대략말하면 "xx씨 제가 호감이있어서요~ H대 졸업했어요 남자친구있으세요?" 난 너무 얼척없어서 나중에 연락드린다 하구 끊었는데. 오늘 또 문자가 왔다 어제 구글링 해보았는데 전화번호가 안뜨길래 뭐지? 이러구있었는데.. "호감있어서여 남친있나여 정말" - 장난ㄴㄴ 이름이 어케되심? "최영선여 서로 모르지만 H대 남친있는지여" -ㅋㅋㅋㅋㅋㅋ없음 ㅋㅋㅋㅋㅋㅋ님몇살임? "27입니다 아저씨져" -제사진 어디서 보셨는데요 ? 카톡가능하세요? "H대서 실제로 봤는데여 이렇게하구 카톡 친추하고 카톡날렷더니 답장이 없네 난 솔직히 어이가없어서 그냥 같이 놀아주자 ㅋ 하고 그냥 답장 성의없게 했는데 오늘 구글링 해보니 이런 글이 나왔다. 글 주소 http://jinaqua.egloos.com/1576533 헐 ㅋ 댓글달린거 보니까 레파토리 똑같고 대학이랑 이름을 알고있는거 보니 완전 돋았다. 시간대도 비슷하고..... 구글링해본결과 공무원 준비하고있는것같다. 그새끼 이름으로 기사도 났다 글 주소 http://gosi.lec.co.kr/DB/board.php?board=gosinews&page=1&category=1&sort=user_add2&command=list&command=body&no=3635 관련 포스팅 글 : http://www.jjang0u.com/Chalkadak/jBoardMain.html?db=160&searching=&search_field=&keyword=&mode2=&id=59396&page=13&pflag=v 여자 상대로 사기 치는듯 완전 얼척 없다. 학교 홈페이지 들리고 거기에 글을 게시해뒀거나 그런글에서 폰 번호 발췌해 내는것 같다 와~ ㅋㅋ 진짜 세상은넓고 병신은많구나 혹시 모를 사기 방지를 위해 포스팅 한다. 다른분은 걸려들지말기를~! -정리- 이름: 최영선 나이: 27살 핸드폰번호: 010-4050-5341 직업: 아마도 공무원 준비하는듯 사기: 동영상 강의 사기 , 대학생 여자 상대로 놀려먹기(?) 결론: 병ㅋ신ㅋ에게 낚이지 맙시다. 제 블로그 포스팅 한거 다시가져옵니다 여대생분 조심하세요 ㅡㅡ 공부하다가 미친듯.......... 관련글찾아보면사이버 수사대에 신고했다는ㄱ ㅡㄹ도있던데 아직 잡히지 않았나봐요 2010년 글에도 그러니 2011년까지...............아 슈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