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이 미소보다 먼저 흘러나와
지난 아픈 날이 멀어져 아득해도
기억을 가져가는 시간이 너에게도
내 모습 남겨두면 긴 날을 어떡하나
아마도 또 다시 만나지려나
너를 떠나와도 내 마음은 같아
때론 차가웠던 네가 미웠는데
차츰 닮아가네 어느새 상처 가득
고인 나였는데 너를 갖지 못해 울고
말았는데 여린 바보라서 그려보며
기다리네 우우-
*
사랑했던 우리 그때 떠올리다
꺼낸 이름 불러보네
내게 남은 그리움을 전할게 영원히
널 찾아 가서 들리면 네 목소리
다시 와서 내 가슴에
가끔 네 마음을 건네주면 돼
**
날 잊지 마 날 잊지 마 날 잊지 마 날 잊지 마
잊을 만큼 멀리가도 나를 지워가지 말아
날 잊지 마 날 잊지 마 날 잊지 마 날 잊지 마
네가 언젠가는 내 곁에 온다 믿을게
그 동안 널 보내고 조금은 야위어도
나 홀로 사는 법에 익숙해져 왔나봐
이제는 그리움을 참을 줄도 알아
다쳤던 내 마음이 놓인 것 같아
비로소 내 근심이 걷히려나
눈물 따윈 햇살에게 돌려주면
부는 바람결이 미소 내려주게
고운 내 모습을 찾겠어
아무 생각 없이 추억 따라 걷다
너와 머무르던 그 자리에 와도
이젠 당당해진 다른 내가 돼야겠지
*, **Repeat X 2
-저는 동영상 올려도 안올라 오던데....[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