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럽라 파이널 라이브가 벌써 사흘 앞으로 다가왔네요
게시물ID : animation_3822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첼
추천 : 3
조회수 : 50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3/28 21:54:48
전 사실 처음 럽라 1기, 2기를 보고 나서 앨범은 찾아서 듣기까지야 했지만 '본진' 정도로 파는 장르는 아니었어요
럽장판 나오고 몇 주가 지나고 나서야 보러 갔을 정도니까요 (사실 애니 극장판 관람은 하루히 소실 이후 처음이었어요)
그런데 럽장판을 보고 나니까, 네, 완전히 빠져버린 거에요. 이때가 럽라가 본진이 된 순간이었어요.
뒤늦게 다시 앨범들 찾아 듣고, 성우엔 관심도 없었는데 나마뮤즈도 열심히 파게 되고, 마키 피규어도 사보고 말이죠 ㅎㅎ
남들보다 늦은 출발이었지만, 정말 즐거웠거든요. 근데 열심히 파기 시작한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파이널 콘서트 얘기가 나오고... 당시에는 크게 흔들렸다가 잠시 안정을 되찾았다가 요즘 다시 씁쓸해지네요...
오늘 노래방을 혼자서 가서 뮤즈 노래들을 부르고 왔더니 되게 눈물도 나고... 울 거 같아서 일부러 보쿠히카같은 건 안 불렀는데 하테나 하트비트 같은 걸 불러도 눈물이 나오더라구요ㅠㅠ
그래서 늦게나마 열심히 럽라 덕질을 시작했는데
...내일 입대하네요
마음만 같아선 '1주일만 군대 늦춰주세요!' 그러고 싶은데 요즘 군대는 가고 싶어도 못 간다 그러니까...
으으 휴가 나오거나 하면 늦게나마 파이널 라이브 영상을 볼 수 있겠죠?
저는 갈 수 없지만, 제 몫까지 열심히 응원해주세요 러브라이버 여러분!
μ'sic for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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