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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새끼 한명이 고민..
게시물ID : gomin_3822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Ω
추천 : 0
조회수 : 46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8/13 14:19:27

안녕하세요

 

고3인 남자인데요  제가 성격이 붙임성 좋은 성격이 아니라

 

고3올라와서 3개월동안 그냥 지내다가 현재는 같은반 친구 여럿이랑 친하게 되었는데요

 

그 중 한명이 좀 이상합니다  막 친구들끼리 장난스러운 욕하고 그런거 있잖아요??

 

근데 이친구는 좀  심합니다. 갑자기 저보고 암캐라 계속 놀리지않나.. 이유도없이요

 

친구들끼리 축구나 당구얘기하면 "너 나보다 축구못하잖아 ㅈㅂ아"  / "내가 너 당구이김" 등

 

네, 뭐 친구들끼리 이런얘긴 할 수 있습니다 저도 처음엔 그냥 장난이라 생각했죠

 

근데 어느날 영어성적표가 나왔습니다. 근데 그 친구가 저보고 주제에 60점이나 맞았다고 또 뭐라 하더군요

 

그 친구 성적을 보니 40점대..  저도 똑같이 한마디 했습니다. "ㅇㅇ 너도 주제에 40점이나 맞았네ㅋㅋㅋㅋ"

 

이랬더니 순간 표정이 확 굳고 정색을 하면서 욕이란 욕은 다하더군요 ㅋㅋㅋ 

 

그뒤로 걔가 몇마디 놀리는거 똑같이 해줘도 반응은 똑같습니다

 

전  깨달았습니다. 이새낀 장난이 아니라는걸요

 

제가 평소에 장난치는거 암말않고 받아주는게 만만했나봐요?씨발

 

저번주 토요일날 축구시합할때도 "너만 없어도 이기겠다/축구도 못하는게" 이러면서

 

맞장구 쳐주는 한새끼랑 존나 낄낄대더군요 

 

이건 좀 많이 아니다 싶어서 친구들끼리 카톡방 대화중 이새끼가 또 시비걸어오는거 되받아쳤습니다

 

이때까지 한거랑  자기 욕하는건 싫어하면서 정색하고 남까는건 ㅈㄴ 재밌지? 이런식으로요.

 

그랬더니 이새끼가 "시발 그럼 니도욕해서 정색하는거랑 나도 정색하는 거랑 똑같네" 이러길래

 

뭐가같냐 제생각말하고 다른친구들도 제쪽에 동의하는 분위기더군요

 

그 뒤론 이새끼하고 연락 한통 없었습니다

 

이자식은 뭐든지 자기가 우월해야되고 뭐 약간 그런게 있나봐요 남까면서 희열을 느끼나 ㅋㅋㅋㅋㅋ

 

이새끼 어떻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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