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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3822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별Ω
추천 : 1
조회수 : 387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2/08/13 15:40:37
잊으려고 마음먹어도 그게 잘안되는것도알고..
그녀가 멀어지려고 마음먹어서 날 모질게 대해서 상처준것도 알고..
별 이유 없었기에 나를 잊으려는 너가 엄청 원망스럽기도하고..
너무 많은것을 주었기에 느끼는 아픔이 더 큰것같고..
예전에 너가 했던 말들.. 자기가 나를 놓아버려도 나보고 놓지말라는날 너같은사람 놓치고싶지않다는말..
그말이 돌아서면 내 발목을 잡고있으니까 너무나도 괴로워
운동도 다니고 머리스타일도바꾸고 집청소도 해봤는데..
내 지금 지갑은 너가 준거였고 핸드폰고리도 너가 준거였고 지금입고있는 옷도 너가 준거였고
너의 흔적들.. 매일 아침마다 너에대한 익숙함이 나를 더 괴롭게 하네
이것들을 다 치워버리고 아무렇지않게 나도 잊어가면 그만이라고 머리로는아는데.. 상처받은거 생각하면 화도나는데..
돌아서면 다시 마음 약해져서 너 생각만 나더라 늘 그랬듯 욱하는 성격때문에 급작스레 날 떠나간거라 믿고싶고 언젠가 내가 필요할거라
믿고싶어.. 나한테서 억지로 감정거두려고 하는지 아님 정말 별이유없이 감정거두려고 하는지 모르겠지만..
너 버팀목 필요하잖아.. 그러니까 나도 잊으려고 하는데 너가 돌아올까봐 괜히기대만 하고있다고 어리석게..
너말대로 좋은친구로지낼수있게 노력해 보고싶은데.. 지금은 너가 멀어질지도 모르지만 후회없이 잡고싶기도 하다..
그래도 지금은 아픔 삭혀가며 널 기다려볼게 그러다 정 못버티면 다시 붙잡아봐도될까?..
난 아직 좋은친구보단 연인사이로 너랑 있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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