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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이 있는 사람은 씨앗을 가려 심습니다.
게시물ID : phil_38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포크숟가락
추천 : 4
조회수 : 51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10/09 00:16:51

'왜 착한 사람들은 어려운가?' 라는 질문에 다양한 접근이 가능합니다.


흔히 '착한 사람 증후군'으로 대변되는 사회풍조는 우리 사회나 문화의 한 단면을 보여줍니다.

단지 경쟁 시스템에서 밀려난 사람들의 애환일까요?


착하다는 것이 무엇일까요?

우리가 착하다고 생각하거나 말하는 것이 정말 바른 것일까요?


아래는 웹툰 26년의 한 장면입니다.


  


주변에 착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거나, 종교적 신념을 가진 사람이 

다른 사람의 반칙을 눈감아주거나 변호해주는 것을 가끔 볼 수 있습니다.


그게 정말 옳바른 용서일까요?


일흔번씩 일곱번 용서하라[마태 18:22]는 성서구절도 있지만,

이를 좀 더 쉽게 표현한 누가복음에는 

일곱번 네게 돌아와 내가 회개하노라 하거든 너는 용서하라[누가 17:4]고 합니다.



좀 지나친 사람은 자신이 당한 반칙이 아니라 남이 당한 반칙에 대해 용서하라고 강요합니다.

그런 사람 자기가 반칙 당할 때 참는 사람 보기 힘듭니다.

광신도들의 특징입니다. 자기는 못하는 것을 남에게 강요하기.


이들은 착한 사람이 아니라 약한 사람입니다.

이중에 광신도들은 약한 사람 중에서도 비굴한 사람입니다.



반칙을 방관하는 것은 또 하나의 반칙 입니다.


남의 반칙을 눈감아주면 

당신의 반칙이 가려지는 것이 아니라 

당신이 반칙을 당하게 됩니다.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누가복음 6:31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마태복음 7:12



반칙을 당하기 싫으면 반칙에 눈을 감지말아야 합니다.


씨앗을 심으면 열매가 나지만,

지식이 있는 사람은 씨앗을 가려 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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