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지 서폿만 플레이를 하고 있는 와드 성애자 입니다.
캐릭터 스킨사는 것은 많은 고민과 시간을 가지고 하나 사지만...와드스키은 생각할 시간도 없이 결제를 합니다.
누군가는 킬을 하는 맛 누군가는 딴딴해지는 맛 버티는 맛 등등 취향이 있듯이 저는
상대 서포터와 와딩싸움 그리고 와드지우기 그리고 맵 밝히기를 할때마다 킬을 먹고 펜타킬을 하는 쾌감을 느끼는 서폿 외길 유저 입니다.
맵컨트롤을 하면서 느끼는 쾌감은 정말 말로 표현을 할 수 없죠. 상대는 우리는 못보는데 우리팀은 나로인해서 적들은 본다...
서폿터로 인해서....크......죽이지 않나요????
( 뭐 사실 경기 끝나고나면 킬 많이 딴 원딜이나 미드님 캐리다~라는 말밖에 없긴 하지만 혼자서 히히 거리면서 이번판 와딩 잘됐다...히히 하면서 좋아하곤 합니다)
자 아무튼 하고싶은 말은 바로 서포터는 와딩이 쿨타임마다 나오는 와딩 기계는 아니라는 것 입니다.
가끔 라인전을 하다보면 와딩 탓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아니 많습니다.
"아...와딩 안돼서 갱당했네"
"아...와딩 왜 안해요"
그럼 마음속으로 한마디 하죠 '와딩 박아줬어도 죽으셨을꺼면서 홍홍'
죽을놈은 뭘해도 죽는다하죠 ㅠ 자 아무튼
물론 초반 바텀라인 와딩은 필수죠. 그렇지만 경기시작한지 얼마 안됐고 우리 아직 집한번도 안갔어요...
와드 사온거랑 스탯와드 갱방지 쓰고 방지 와딩하고....라인전 좀 하다보면...시간은 다되고 당연히 없어지죠...
그거가지고 서폿이 와딩을 안하네...와딩 와딩 와딩 와딩
정작 와딩을 정말 하고 싶은건 서폿입니다. 서폿만 줄곧해온 유저로써 솔직히 와드 지워지거나 있어야할 곳 와딩 안보이면
미추어버립니다...ㅋㅋㅋ 빨리 집가서 와드하나사서 내가 생각한 그곳에 나의 와드를 그 와드박히는 사운드를 듣고 싶은게 바로 서포터 입니다..핡....
(폭 밝힐때 그소리 너무 좋지 않나요?)
서포터는 와드가 무한으로 생성되는 기계가 아닙니다... 물론 다른 플레이어보다 많이사고 활용하는 것은 당연한거지만
말도 안되는 상황이나 시간대에 와딩안돼있다고 저희 부모님안부를 묻는다거나 썅욕을 날리는 분들이 많더군요.
저는 그리 잘하지 못합니다. 아직도 브론즈에서 놀고 있는 손리신이예요...-0-
그렇지만 이건 알아요. 와딩은 서폿만 하는 것이 아니다 라는것. 지 힘드니까 남들도 해달라고 이런 말을 하는게 아닙니다.
경기 시작하는데 한 사람이 서폿을 맡아주면 서폿을 좋아하는 유저 or 아닌데 팀 픽상 서폿이 된 분들이 많은데... 저같이 서폿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은 오죽하겠습니까 재미없어서.....ㅋㅋㅋ 그러니 다들 도움좀 주세요.
잘박은 와드 하나가 경기를 뒤집습니다^^
p.s 가끔 서포팅 해주다 보면 정말 너무나도 죄송하게도 딜계산일 잘못되서 킬을 먹을때가 있습니다...
초반 상대를 찢어버리는 소나의 큐짤이나 은근히 빠르고 거리가 먼 쓰레쉬의 평타 -_-같은걸로 킬을 먹을때가 정말 가끔있는데...
당연히 사과하고 극초반일 경우는 더더욱 죄송해하고 있습니다 ㅠ 부모님안부는 묻지 말아주세요. 그러다 경찰서에서 우리 만나요...^^;;
그렇게 킬먹어도 핑와 하나 더사서 남에꺼 지우고 싶은게 서포터들 입니다~ 즐겜하세요. 빨리 와드박으러 가야지 홍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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