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사는 세상은 항상 같다고 생각했어요. 내가 생각하고 느끼는 나쁜거 흔히 말하는 악 이기적인거...내가 그렇게 느끼면 그런줄 알았죠 당연히 남들도 그렇게 느끼고.. 내가 날 정의롭다 평범하다 남들이 좋아한다 생각하면 남들도 그런줄 알았어요.. . 서른이 넘으면서 알겠더라고요... 이 세상은 내가 살고 생각하던 ..내가 알던 세상이 아닐 수 도 있다고.. 내가 느끼고 당연하다한 모든 것들이 다른 누군가는 당연하지 않고 그렇게 느끼지 않는다는것을. . 이제 마흔을 바라보면서..나는 내가 유치원다닐때 생각 ..마음..이랑 달라진게 없는데..남이ㅡ돈 훔치면 안되고 괴롭히면 안되고.. 눈앞에서만 아닌척하면 되는게 아닌데.. 그게 옳은 세상이 내가 사는 세상에도 존재하더라고요 근데 나도 그세상에 , 그 세상이 있음을.. 내 세상이 전부가 아님을. 내가 사는ㅈ세상이 세상의 중심이 아님을 주인이 아님을 알아가네요 그냥... 가끔은 남의세상이 부럽기도하네요.. 휴...내년 일월이면 첫아이가ㅈ태어니요 이제 내년이면 한국니이로 서른여덟. 돈벌이는 걱정안하지만 내 자식은 내가 알던 내가 삸던 내가 믿던세상에 살고싶게하고싶은데... 눈물이 먼저 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