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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 정수장학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시물ID : sisa_2429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칠듯한쾌감
추천 : 17
조회수 : 457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2/11/01 14:59:23

http://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serial=701510&g_menu=050220

 

 

[윤미숙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가 '과거사'에 또 한 번 발목잡힐 논란에 휩싸였다. 정수장학회에 이어 영남학원을 두고도 박 후보가 부적절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주장이 야당으로부터 제기된 것이다.

민주통합당 유기홍 의원은 1일 고위정책회의에서 "1947년 설립된 대구대와 1950년 설립된 청구대가 박정희 정권 하인 1967년 영남대로 강제 통합됐고, 10.26 이후 전두환 신정부 정권의 비호 아래 1980년 당시 29세인 박근혜 후보가 영남학원 이사장으로 취임했다"며 "재단에 대한 기여가 전혀 없이 이사장에 취임한 것은 오로지 박정희의 딸이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1988년 국감이 부활되고 당시 민주당 박성모 의원 등의 활약으로 영남대 비리가 폭로되기 시작한다. 입학 비리, 장학금 비리, 교수 채용 비리 등 백화점 같은 비리였다"며 "그래서 1988년 (박 후보가) 영남학원 이사에서 밀려나면서 앞으로 영남대에서 영원히 손을 떼겠다고 발언했다"고 했다.

유 의원은 "그런데 2009년 이명박 정권 하에서 박 후보가 약속을 어기고 종전 이사 자격으로 7명의 이사 자리 중 4명을 자기 측근으로 추천해 영남학원을 결국 박 후보 측근들이 차지하는 역사의 퇴행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유 의원은 또 영남대를 정수장학회와 함께 '장물유산'으로 규정, 둘 사이에 ▲박정희 유신정권의 강탈 ▲박근혜 후보 출연금 '0' ▲박정희·박근혜 측근들로 채워진 이사진 ▲비리 백화점 등의 공통점이 있다고 비판했다.

유 의원은 "당시 설립자의 유족들은 영남학원 재단을 되찾기 위해서가 아니라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다"며 "영남학원이 다시 태어나 정상화되고 사회에 환원되도록 박 후보는 장물유산임을 고백하고 사회에 되돌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박 후보 측은 지난 2009년 이사 추천은 규정에 따른 적법한 행위이며, 현재 영남학원이 박 후보와 아무런 연관성이 없으므로 거론할 이유가 없다는 입장이다. 영남대 측도 박 후보의 이사 추천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영남학원, '제2의 정수장학회' 되나
野 "朴 측근이 영남학원 차지…사회 환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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