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훼이크인거 아시져? 나름 나이 있는 유저라 내 경험담좀 들려주고 싶어서 어그로좀 끌어봤는데

 

조회수가 나올란지 모르겠넹

 

자꾸 이런일로 왈가와닥 하고 으르렁 되면 서로 손구락만 아프고 힘들어여 의상하구~

 

 

 

아 어제 밤에 있었던 일이에여 ㅎㅎ

 

2년전인가 같이 겜하던 동생이 있었는데 제가 학교공부와 이래저래 프로젝트과목들이 많아서 너무 바쁜 세월때문에 겜 잠시 접었다가

 

호주도 갔다가 하면서 던파를 좀 쉬었다가 그 동생놈도 군대간다고 나보고 보자고 ~ 보자고 했는데 짬이 안났음 ㅠ

 

이번에 만렙확장하면서 복귀했는데 초반에 그 동생놈좀 찾다가 ~ 겜이 너무 재밌고 또 요새 댕기는 회사가 빡세서 동생찾는걸 잊었는데

 

글쎄!!! 어제밤에 만나버렸어여 ㅠㅠ 그넘이 핫폰으로 12소콤 지른다 ~ 그래서 난 아싸 ~ 재물이다 내꺼 강화나 해야지 하고 그 채널 갔다가

 

결국 그넘은 깨지고 난 뜨고...아 이게 아니지 암튼 그넘이 갑자기 뿅횽아녜여? 이러다가 내가 좀 순진해서 사기도 좀 잘 당하고

 

니 번호 모냐 했더니 내 폰에 있는거임....완전 신기방가 방가방가해서 이런저런 얘기 나누다가 그넘은 안직 군인(출퇴근하는 상근) 나는 회사 출근이 너무 일찍이어서 글케 인사하고

 

오늘 출근해서 카톡으로 이런저런 얘기 하는데 진짜 너무 반갑드라고여 ㅎㅎ

 

비록 겜에서 만난 동생이지만 군대 가기전에 고기사준다고 하고 잠적 타버린 제가 너무 미안해져서 ㅎㅎ

 

이번에는 꼭 그넘 배 때 지 터질만큼 고기나 사주게여 ㅎㅎ

 

그러니 여러분들도 웬만한걸로 티격태격 물론 자신의 주장과 자신의 불만사항들이 있겠지만 토론하는 과정중에 삔또가 어긋나면

 

잠시 눈을 감고 10초만 생각하고 다시 모니터를 들여봐 주세여

 

혹시 알아여? 지금 손가락질하고 있는 유저가 언젠가는 좋은 인연이 될지 ㅋㅋ

 

얘기가 산으로 가긴 갔는데 암튼!!

 

퇴근까지 1시간 9분

 

배고프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