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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검찰, "나치 수용소 요리사 전력도 단죄 가능"
게시물ID : sisa_3824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유체이탈가카
추천 : 4
조회수 : 294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3/04/25 17:28:26
93세 립쉬스 '살인방조' 혐의로 조사

http://m.media.daum.net/media/world/newsview/20130425161811054?RIGHT_COMMENT_TOT=R12

(베를린 AP=연합뉴스)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에서 나치 친위대를 위해 일한 사실은 시인하면서도 자신이 요리사에 불과했다며 무죄를 주장해 온 남자에 대해 독일 당국이 '살인 방조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독일 검찰이 24일 밝혔다.

조사를 받고 있는 남자는 93세인 한스 립쉬스로 2차 대전 후 1950년대 시카고로 이주했으나 이민 당시 나치 전력을 숨겼다는 이유로 1983년 미국에서 추방당했다.

독일 검찰의 토마스 빌 나치 전쟁범죄 담당 검사는 예전의 독일법에 의하면 구체적인 전쟁 범죄에 연루된 증거가 없으면 기소가 불가능했으나 지금은 나치 수용소에서 근무한 자는 살인 방조 혐의로 기소할수 있게 됐으며 그 이유는 나치 수용소의 기능이 순전히 살인에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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