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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성도 없고 의지도 없는 신모씨(만 20세)
게시물ID : freeboard_2477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絶望先生
추천 : 0
조회수 : 876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07/08/17 03:55:32
전(前) 닉네임 '해먹'이자 '해먹-反美協'이자 '세현'이자 '幸라면매니아'(辛라면이 아님)이자 훈팸의 창단자이자 라면팸의 참모로서 쓰는 잡글이오니 거부감이 느껴지시는 분은 과감히 백 스페이스를 눌러주시거나 반대를 눌러주십시오. 통행에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훈팸 명단

┌─────────┐
│ 해먹             │
│ FuckinGenius     │
│ 오유어린이       │
│ 아흥             │ 
│ 빙숭맹숭         │
│ 이반아이작(♡)   │
│ 예비군소집일     │
└─────────┘
※아이작언니의 뒤에 하트가 붙어있는 걸로 보이는 건 단지 환영에 불과합니다. 눈속임이에요. 저흰 그냥 친한 형동생사이에요.




◆훈팸공지◆


 각설하고, 훈팸의 명단(추정)은 이정도 입니다. 우리는 훈팸이에요! 라고 당당하게 발언권을 가질 수 있고 그 어떤 상황에서든 자신의 훈훈한 이미지를 지켜가며 외모지상주의에 돌을 던질 수 있는 과감한 용기를 가진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저희 훈팸의 창단이념은 인간적인 온정의 회복과 물질적인 것에 구애받는 사회에 대한 비판어린 시선을 담는 것을 일차적인 목적으로 하고 안으로는 인간관계의 도모를, 밖으로는 항구적인 세계평화의 유지를 목적으로 하오나 실질적으로 딱히 하는 것은 없으니 그 점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훈팸회원은 계속 모집중입니다. 외모지상주의에 반대하는 분들은 모두 다 환영입니다.


◆라면팸공지◆

라면팸은.귀찮으니까.해체-_-

어차피 2명이었고...걍 쏘제양은 친분관계로 갑시다. 소모임 뭐 그런거 있잖어 아하하-_-






◆새 닉네임에 관한 잡설◆

이번 닉네임은 인기만화이자 최근 방영하기 시작한 만화 '절망선생'입니다. 읽기 힘드신 분이 계시다면 한글로 바꿀의향이 충분히 있사오니 언제든지 민원을 제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사랑하는 자게여러분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닉네임을 바꾸는 정도의 수고는 아무렇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제가 왜 절망선생을 닉네임으로 하였는지에 대한 잡설을 집중적으로 다뤄보겠습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절망을 하는 일이 밥먹는 일보다 많았습니다. 단지 그 뿐입니다. 제 삶에서는 희망을 갖는 것보다 절망을 갖는 것이 더 쉬웠지요. 절망은 언제나 곁에 있었고 희망은 언제나 저 멀리서 희미하게나 보일뿐이었으니까요. 절망은 제 삶의 전리품입니다. 죽은자는 절망할 수 없습니다. 절망은 산자의 특권입니다. 절망은 리얼하고 희망은 헛된 것입니다. 절망은 자신이 실제로 느끼고 있는 현실에서 오는 것이지만 희망은 보이지 않는 것을 추구하는 것이기 때문이죠. 또한 절망은 희망보다 더 근본적인 것입니다. 절망속에서 희망을 찾지 희망속에서 절망을 찾지는 않거든요.
 결론은 제가 편한대로 쓴 아이디라는 이야기입니다.


 이상 아무도 관심없는데 야밤에 잠도 안오고 대화방도 심심하고 해서 쓴 세현군의 잡설이었습니다. 혹여라도 제 글에 의해서 불쾌감이 일으셨다거나 '이뭐병'이라는 마음이 들으셨다면 대단히 죄송합니다. 허나 자게니까 어쩔 수 없지요. 광고글도 막무가내로 올라오는 판이니까요. 설마 자유롭게 쓴 글이 광고글보다 못한 평가를 받지는 않겠지요.


 아 오랜만에 넋을 놓은채로 글을 쓰네요. 안녕히 주무세요. 행복하세요. 절망하실 분은 같이 절망해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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