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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팅 성공한 Ssul
게시물ID : humorstory_3824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약쟁이문학가
추천 : 5
조회수 : 915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05/28 23:40:07
  늦은밤 간단하게 헌팅에 성공했던

제 이야기를 풀어보고자 합니다.

때는 작년 겨울.. 유난히도 옆구리가 시리던때..

친구 녀석들과 만나서 술 한잔 기울였습니다.

시시콜콜한 이야기중 한 친구녀석이 말했습니다.

"아..여친하고 대판 싸웠다..짜증난다."

우리는 그 말을 듣고 커플하나가 깨지지않을까

하는 묘한 기대감에 젖었습니다.

"왜 싸웠는데.?"

한 친구녀석이 용기를 내어 물었습니다.

"하아.. 이 X이 득템을 못해. 저주캐인듯"

아아..친구녀석은 게임 캐릭터와 사귀고 있더군요..

우리는 한참을 웃다가 갑자기 눈에 습기가

차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생각해낸것이

po헌팅wer!! .. 그러나 우리의 외모로

헌팅이 가능할까 하는 우려가 앞섰지만

우려하며 술을 많이 마셔서인지 이미

걱정따윈 명왕성까지 날려버리고

알 수 없는 자신감 버프만이 남더군요..

친구녀석들과 저는 주변을 스캔하기 

시작했습니다. 허나, 평일이어서인지

이쁜 사람이 안보이더군요..OTL

우리는 아쉽지만 그 주의 주말을 기약하며

술만마시고 헤어졌습니다.

드디어 대망의 불금!!!!

우리는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여

가게 곳곳의 여성분들을 스캔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꽤 흐르고도 마음에 드는

테이블이 없어 점차 지쳐갈때쯤

한 친구녀석이 우리를 격려하며

조금 더 살펴보자고 하였습니다.

우린 더더욱 집중하여 스캔을 시작했고

어느정도 스캔 노하우가 생겨서

모두 커멘드센터에 있는

컴셋 스테이션에 근무하게 되었습니다.

꿈의 직장 컴셋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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