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겁나 불어서 첨엔 1/16으로 던지다가 도저히 안되서 1/8 로 던졌는데
날아가면서 우회전하는게 눈에 보이더라구요 ㅋㅋ
도저히 안되겠어서 어떡하지 하다가 주변에 아저씨, 아주머니들이 조개주으시는거 같아
근처가서 골뱅이 한움큼 주웠습니다.
재미지더라구요 ㅋ
근처 아저씨 말씀이 원래 오늘 물이 더 빠지면 깊숙히 들어가서 큰 조개를 잡을 수 있다고 하시니
다음부턴 깔-끔하게 조개 주으러 가볼 생각입니다 ㅋㅋㅋㅋ
그보다도 용인에서 2시간이 넘게 걸려서 깜짝 놀랐네요.
어찌나 차들이 많은지..
돌아올때는 서해대교 건너다가 갑자기 앞이 막혀서 급정거 하느라고 사고나는줄 알고 가슴이 철렁~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용인 진입하니 이번엔 소나기가???
다다다음주에나 바다갈 수 있을거 같은데 그땐 만리포로 가봐야 겠습니다.
네비상으론 거리차이도 얼마 안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