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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둘 낳고 결혼한 이야기ㅋ
게시물ID : wedlock_38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몽쿠니
추천 : 10
조회수 : 1170회
댓글수 : 19개
등록시간 : 2016/08/09 21: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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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부부가 애기 낳고 결혼식을 올렸거든요ㅋㅋ
그것도......둘씩이나 'ㅡ';;;;;

장거리 연애중 첫째가 생기면서 장인장모님께 폭탄투하 하러가기전날 와이프한태 전화가왔습니다....
오빠....울오빠(처남)가 먼저 선수쳤어...
네...처남이 먼저 속도위반했다고 장인장모님께 애기를 했더군요ㅋㅋ 
그래서 그해 패스....
다음년도에 저희 누나결혼해서 패스....
그다음해 장인어른 암진단 나오셔서 패스...
뭐...이래 저래 하다보니 둘째도 나오고ㅋ

 그냥 살까 싶다가.....
나중에 두고두고 소리들을까봐
저번달에 큰아들 손잡고 신랑입장 같이했습니다ㅋㅋ
 
식중에 와이프보다...
장모님이 더 울음 참으시느라 힘드셨다고하시네요ㅎ
그래도 마음의 큰짐으로 남아있던 저희 결혼식 보고나니 속이 후련하시다고도 하셨구요ㅋ
축가도 직접 부르면서 못했던 청혼 비스므리 한것도했구요ㅋ
 
요즘은 뭐....
우리 결혼한지 한달뿐이 안된 신혼이야~~
하면서 들이대고 있습니다ㅋ(귀찮아 하면서도 은근좋아라해보이는건 제 착각인걸까요?ㅋㅋ)

암튼 같이산 횟수는 6년차지만 결혼한지 한달밖에 안된 신혼부부이야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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