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과 경찰이 대선에 개입하였습니다. 그렇다면 그들은 얼마만큼의 규모로 개입하였을까요? 과연 현재까지 드러난 것이 전부일까요?

 

<하인리히 법칙>으로 따져보겠습니다.

 

1 : 29 : 300

 

이 숫자가 바로 <하인리히 법칙>입니다.

 

'하인리히'는 이 법칙을 발견한 '허버트 윌리엄 하인리히(Herbert William Heinrich)'의 이름입니다. 이 사람은 1930년대 미국의 한 보험회사의 관리자였습니다. 그는 자신의 회사의 보험료를 산출하기 위해 약 7만5천건의 각종 사고들을 면밀하게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놀라운 법칙을 발견하게 됩니다.

 

1 하나의 대형사고가 있기 까지는

 

29 29개의 경미한 사고가 반드시 존재하며

 

300 그 이면에는 300개 이상의 이상징후가 반드시 존재한다!

 

국정원녀 사건으로 예를 들어볼까요? 이 사건은 1, 29, 300 중 어느 숫자에 해당할까요?

바로 300에 해당하는 가장 낮은 수준의 사건일 뿐입니다.

즉, 29와 1이라는 숫자는 아직 꽁공 숨어있다는 것입니다.

 

국정원녀 사건...... 한마디로 빙산의 일각입니다!

 

 

사실 이 사진도 개인적으로 맘에 들지 않습니다.

 

지난 18대 대선에서 국정원-경찰-새누리당이 짜고친 고스톱에 대해 드러난 진실은 이보다 훨씬 더 작고, 감춰진 진실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할정도로 거대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지요.

 

오늘자 경향신문 기사에 오유와 다음 아고라 외에 다른 사이트에도 국정원이 개입을 했다는 징후가 포착되었다는 소식이 보도되었습니다.

 

검찰 조사가 제대로 이루어진다는 가정하에 제가 예언하나 하겠습니다.

 

국정원이 개입을 한 사이트가 아니라, 국정원이 개입을 하지 않은 사이트를 찾는게 더 힘들어질 것입니다.

즉, 손을 뻗치지 않은 곳이 거의 없을 것입니다.

 

기억하십시오! 감춰진 진실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크고 거대합니다!

 

가장 위에 있는 '1' 이라는 숫자를 밝혀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