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무서운것은 한번에 머리를 탁칠정도로 위험한 선전물도 있겠지만 그건 정보사회인 요즘 인터넷을 통해
거짓 유무가 너무 빨리 드러나서 개개인에게는 파급력이 강할지 몰라도 전파력은 약합니다. 당연히 그런 개인을
양산하는것이야 말로 선동과 세뇌의 강력한 방법중 하나입니다. 그 예시가 바로 일베죠.
자극적인것을 쫓고 명확한 정보를 모르면서도 또한 마찬가지로 찾으려는 노력도 별로 없고 찾는 방법조차
제대로 모르는 연령대를 대상으로 강하고 자극적인 코드를 세뇌시키는것. 그들이 모이고 모여 만들어진게 일베.
이건 여담이고..
정말로 가장 위험하고 무서운것은 오래가는거에요. 길게잡고 길게 사람들의 마음속을 조금씩 잠식시키는거.
그런게 무서운겁니다. 지금 오유도 그런 공격에 노출이 되어있습니다. 매우 심각한 사태죠. 하지만 더 문제는
이것보다는 사회 전반에 대한 선동과 프로퍼간다 공격입니다.
제가 오유를 좋아하는 이유는 여기만 보고 있어도 대한민국이 어찌 돌아가는지 쉽게 파악이 되기 때문인데요.
지금 대한민국 전반에. 아니 지금이 아니라 이명박정권 이후로 두드러지게 보여지는 현상입니다. 꾸준하게
사람들을 농락하고 있는거죠. 아직도 끝나지 않았고 오히려 더 강해지고 있습니다.
말은 그럴듯한데 뭘 조심해야 하냐? 그거야 개개인이 판단할 문제입니다. 제가 어찌 그런거까지 일일이
열거를 하겠습니까. 다만 한가지 반증을 말씀드리자면 안전불감증과 비리불감증이 낳은 지금의 세태를 보자면
답이 간단하죠. 하루아침에 이뤄진건 아니니까요. 참 더럽고 추찹하고 쓰레기같고 파렴치한 민족의 반역자들입니다.
한가지 더 말할 수 있는것은 이런것의 패러다임은 이제 끝났다.. 하는겁니다. 여러가지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말이죠. 그들이 매너리즘에 빠져 새로운 방법을 강구하지 않는 한은 빠른시일안에 무너질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