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제 주관이 사귀기전까진 서로 스킨쉽없이 풋풋하게 만나고 사귀고나서 스킨쉽하는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최근에 어떤 남자를 만나서 저도 많이 마음이 힘들었나봐요... 자기 믿으라는 그런말에 잠자리까지 가버렸네요... 그리고 저도 좋아했으니까요... 제가 물었어요 저 안버릴거냐고 저무섭다고 버려질까봐무섭다고... 근데 믿으래요 그래서 해버렸네요 그리고 전 다음날 너무아팠어요 몸도마음도 왜냐면 아무리 얘기를해봐도 전여자친구 추억속에서 머물고 있는게 느껴지고 그런 느낌때문인지 그사람이 절 소중하게 생각한다는 느낌이 안들었어요... 전정말 더 깊어져서 다시 버려질까봐 무서워서 쿨한척 오빠는 아직 누굴 만날 준비가 안돼있는것 같다고 했어요 그냥 전 발을 빼고싶다고 했어요 지금은 제가 원하는대로 됐어요 그런 달콤한말에 믿은제가 병신같고 제 자신이 너무너무 더러워요...저어떡하죠 전정말 가치없는 인간인가봐요 저는 왜이리 사람을 잘믿죠 제가 정신을 차렸어야하는데... 따끔하게 한말씀해주세요... 이제 아무도 누구도 못만날거같아요 진짜진짜 그래도 믿으라고해서 믿었는데 시팔... 기대는안했지만 무의식중에 기대해버렸네... 슬프다... 전몸도정신도썩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