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이제 졸업이다^^
코스모스졸업이라 조금 썰렁하기는 했지만 홀가분하네요~
아직 뭘 해야 할지 정해진 것은 없는데, 빨리 졸업하고
다시 영국으로 돌아갈 생각을 하니 마음이 설렙니다.
사실 저는 작년에 한 학기 휴학을 하고 영국에 어학연수를 갔었는데,
그때의 기억들이 아직 생생하네요.
언어가 서툴렀지만 다양한 나라의 사람들과 친구가 될 수도 있었고요.
영국유학을 와있는 선배들을 만나 유학에 대한 정보도 듣고…
그래서 다시 한국에 돌아가면 유학준비를 해서 다시 영국으로 돌아오기로 결심을 했었죠.
저는 디자인을 전공해서 영국에 다시 디자인을 공부하러 가려고 해요.
사실 그 동안 유학 그러면 미국만 생각했었는데, 이번에 짧지만 영국에서의 어학연수 경험은
저의 시야를 아주 넓혀줬답니다. 한 학기 동안 저는 공부를 했다기 보다 친구들을 사귀고,
유럽 여러 나라는 돌아다니고 하는 경험을 더 많이 했었답니다.
저는 한곳에 가만히 있으면 갑갑증이 생겨서 창의적인 생각이 전혀 들지 않는 성격이거든요.
그런 저에게 영국에서의 시간들은 매우 행복한 시간들이었답니다.
하지만 영국유학이 그렇게 만만하지는 않더군요.
디자인계열의 유명한 대학은 미국의 웬만한 대학보다 기준이 높더라고요.
웬만큼 열심히 하지 않으면 중간에 포기하고 돌아 갈 수도 있다고 선배들이 으름장을 놓더군요.
하지만 그렇다고 포기할 내가 아니죠.
일단 한국에서 졸업을 하고 준비를 해서 편입을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편입, 유학을 고민하고 있던차에 선배가 영국유학 박람회를 가보라고 했는데요.
영국문화원에서 주최하는거라 믿을 수 있고,
Art & Design 쪽으로 유명한 학교가 대거 참석한다고 하더라구요.
영국유학 박람회에 Art & Design 분야 포함해서 60여 개나 되는 학교가 온다고 하니..
각 학교마다 특징과 장점이 있을테니, 궁금한 사항 꼼꼼하게 체크해서
박람회에 참석해서 모든 부스 방문해 볼 생각이에요.!
주한영국유학원의 영국유학박람회 사이트에 들어가서 보니 내가 가고 싶은 학교 관계자들이
직접 와서 상담을 해준다고 하니 더없이 좋은 기회이지요?
영국유학박람회 행사 날짜는 2012년 11월 10일~ 11일 13:00~18:00
장소는 플라자호텔입니다.
http://britishcouncil.or.kr/educationuk
아시죠? 박람회에 오기 전에 학교에 대한 조사와 학과에 대한 문의사항을 준비해서 가시면
더욱 정확한 상담을 받으실 수 있다는 거요~
그리고 인터넷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런던 왕복항공권, 아이패드를 상품으로 준다고 하네요.
또 당일에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런던왕복항공권을 비롯해서
영국 4주 무료 어학연수권 등 푸짐한 상품이 걸려있으니 이것도 놓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