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베오베 간 시사글을 보니
홀로 자리를 지키시는 안철수의원님의 믿음직한 사진들이 올라왔는데요.
당일날 KBS 9시 뉴스를 보면서 의아했습니다.
대정부질문에서 의원들의 모습이 실망스럽다는 뉴스보도인데요
안철수의원이랑 김씨 선서하는거 보니 어제가 맞는듯 하네요...
(밑에 자막도 오늘-4/26일자뉴스- 이라고 되어있고)
점심시간 이후 대정부질문이 시작되자 자리 지키는 의원들이 거의 없다고 하면서
당일 처음 국회에 들어온 안철수씨와 김씨도 자리에 없다고 콕 찝어 보도하네요.
두 사진 뭐가 진실인가요?
만약 KBS가 안철수의원이 잠시 자리비우거나 점심먹고 늦게 온 시점에 사진촬영을 해서 보낸거라면,
뻔한 의도성을 가지고 보도한 것이기 때문에
대표적 공영방송으로서 이건 심각한 문제라고 봅니다.
의도적이라면 초반부터 깍아내리려는 의도가 다분해 보인다는 생각은 저만 드는걸까요?
(뭐 물론 김씨도 지명했긴했지만...)
반대로 오유에 올라왔던 사진이 잠시 자리지킨걸 찍었다는 의도가 있다해도 같은 맥락이겠죠???
진실은 뭐든....상당히 기분이 나쁘네요.
둘중하나는 진실에 가까울 것인데, 그렇지 않은 것은 악의적 의도성이 다분히 눈에 보여서 말이죠.
(ps.다른 이야기지만 매일 뉴스를 챙겨보는 저로서 근래 KBS뉴스 어린아들이 만드는지 정말 짜증날때가 많은건
저만 그런가요?뉴스 다양성이며 깊이며....다 사라졌어~~어디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