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 아래 글보니깐요

 

카리니님께서 원금균등과 원리금 균등에서 잘못된 정보를 안내해두신거 같아서

 

정정하고자 올립니다

 

다른분들이 글 내용을 보고 진짜로 믿으시는 분이 계실까봐

 

카리니 님한테 안좋은 감정으로 글쓰는건 아니구요

 

그래도 알고넘어가면 좋을것같아서 글 올립니다.

 

아랫글을보면

 

원리금 균등상환은 이자부터 값아나가는 방식이고

 

원금균등상환은 원금부터 값아나가는 방식이라고 적어놓으셨는데 잘못된 정보이며

 

제가 간단하게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원금균등상환이란?

말 그대로 원금이 균등하게 상환되는 방식입니다

예를들어 120만원을 1년 상환조건에 원금균등상환을 해보죠 10% 이자율의 조건

1달째 원금 10만원과 120만원에 10%인12만원 그리고 12개월로 나누면 1만원이 되겠죠

 

즉 1달때 내는 원금과 이자는 11만원이 됩니다.

그렇게 정리를 해보면

1달 11만원  2달 10.9만원 3달 10.8만원 대충 이런식으로 매달 값아나가는 금액이 차이가 납니다

 

점점 원금이 줄어드니깐 이자가 작아져서 매달 상환하는 금액에 차이가 나는 방식이구요

 

 

그리고 원리금 균등상환

 

이말은 말 그대로 원금과 이자가 같은금액많금 상환되는겁니다. 즉 위의 조건과 같이 대출을 했을경우

 

디테일한 계산을 한건 아니구요 대충 계산해서

첫달에 원금9.6만+이자1만 해서 10.6만원 정도를 정해서

둘째달 원금 9.58만+이자0.92만  10.6만원 정도로 이런식으로

다달이 줄어드는 원금에 대한 이자율도 줄어들기 때문에

 

보통사람이 달달이 나오는 금액의 차이가 있으면 불편하기 때문에 상환금액을 딱 정확하게 정해서

 

매달 같은 금액을 상환하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실제로 실질 이자율로 계산해봤을경우에 원금균등보다 원리금 균등이 더 많은 이자를 내게 됩니다

 

그 이유는 원금 균등상환의 경우 초기에 지출되는 상환액이 크기때문에 당현히 실질이자율이 떨어지는겁니다.

 

그런데 아래에서 쓰신글에서는 원리금은 이자부터 값아나간다는 표현은 잘못된 부분이구요

 

원금균등 과 원리금 균등의 실질이율차이는 아주 적습니다.

 

여기서 상환금액이 아주 크거나 아주 장기상환의 경우 차이가 크겠지만 1000만원을 원리금 균등 3년짜리 원금균등 비교해보셔면 별루 차이 안납니다.

 

그리고 원금균등상환이 무조건 좋지는 않습니다. 물가상승율이랑 내부수익율상에서도 더 많은 적은 이자를 내지만

 

초기에 어짜피 더 많은금액을 상환해야하기때문에 부담도 되죠

 

 

 

서두없이 너무 길어졌네요..ㅋㅋ

 

일단 원리금균등과 원금균등은 원금부터 값고 이자부터 값고 의 개념이 아니라

 

말 그대로 원금+이자를(원리금) 매달 같은금액으로 상환할껀지

 

원금 만 매달 같은금액으로 상환할껀지 + 원금이 줄어드는만큼 이자도 줄어들면서 적용되기때문에 매달 상환금액이 차이가 납니다.

 

그 차이입니다.ㅎ

 

이상..ㅎㅎ 원리금 균등 관련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댓글달아주세요

 

(혹시나해서..     ㅋㅋ   금융권에서 2년쯤 근무경력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