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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대부고 지하실과 일제강점기 시대..
게시물ID : humorbest_3829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말보루
추천 : 37
조회수 : 12087회
댓글수 : 2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08/28 20:08:52
원본글 작성시간 : 2011/08/28 15:33:24
지금까지 눈팅만 하다가.. 처음올립니다.

음슴체 유행으로 저도 음슴체 대세를 따르도록 하겠음.

우선 제 소개가 필요함  

저는 현제 서울 사대부고에 다니고 있는 고3 여학생임

ㅋㅋㅋㅋㅋㅋ닉네임보고.. 남자라고.. 하셔도 ㅋㅋㅋㅋㅋ

하지만... 여자임..ㅋㅋㅋ

무튼. 고1때 우리 학교에 처음 오신 수학선생님이 계셨는데..

처음이라 교장선생님이 학교 소개를 해주고 구경시켜줬다고 함..

근데 우리학교가 참고로..일제강점기때 지어졌고.. 뭘래는 서울대학

사범학과 있던 자리인데.. 서울대학 부서 합쳐서 이사가고 서울대학교 부설 고등학교임

그래서 역사가 엄청 오래됐음.. 건물도 오래됐는데..

우리학교 처음 들어오면 끝에 있는 파란지붕 건물에 들어가면..

모두 이상하다는 걸 느낌.. 나처음 갔을때

"여기.. 교도소 같아... 구조가 왜이래??,,,"

"이 건물 좀... 기분이상해...좀 온도도 낮고....생긴것도..."

모든 애들이 이런말을 함... 그만큼 객관적으로도... 느낌이 이상함..

교장쌤이 수학쌤한테 말하기를..

"이 건물 지하가 있는 데.. 일제 시대때.. 고문 장소로 쓰였다.."라는 거임..
(일제시대에 서울대 학생과.. 일본교관들과 사이가 않좋았다고 함..시위해서..)
우선 난 졸라 놀랬음...

일단.. 고등학교 건물에 지하가 있는다는 것 부터가...그 건물엔.. 지하가 어디에도 없었고..

아무도 그 사실을 몰랐음 심지어 아무리 찾아도.. 지하로 가는 계단은. 물론..

문조차도 없었음. 친구랑 일주일 동안 계속찾다가 못찾고 포기했었는데..

그 건물 수도관 공사를 마침 하게됬음.. 그런데..... 화장실 벽에 문이 하나 있었고..

열라 꼭꼭 잠겨져 있던 곳인데.. 그곳이 열려져 있는 거임..들어가 보니가...지하로 계단이 ..

있어서.. 지하로 들어갔음...그런데.. 정말로 그곳이 지하실이 있었음 정말 어마어마한 크기로..

친구랑 너무 놀래서 막 사진찍고 .좀 무섭기도 하고..

(그 건물 분위기가 교도고 같은 느낌이 듬...)

그리고 나와서 교장선생님께 저 건물 지하에서 뭐하던 곳이 였나고 물으니까..

(물론 우리가 들어간었던건 말 않하고..)

서울대학교 였을때.. 생물실인가.. 해부학 실로 쓰였다는 거임..

절대로 일제시대에 고문장소였다는 말은..않함....

어쨌든 그리고 나서 몇달뒤..친구랑 밤에 그 건물에 가보기로 결심했음.

그 건물 2층이 체육관인데.. ..9시쯤까지 열려있음..

8시 30분 쯤에 친구랑 손잡고 가는 데.. 불도 꺼져있어서 어둡고.. 무섭고..

지하로 가는 화장실문은 공사끝나서 닫쳐있고..

그렇게 친구랑 걷다가.. 화장실 옆을 지나는데..

뒤에서 말자국 소리가 막 따라오는 소리가 들리는 거임..

터벅 터벅 터벅 터벅!..   . 친구랑 나랑 둘이서 선생님인줄 알고.. 건물 코너로 돌아서 숨었음

그리고 바로 누군지 봤는 데..........아... 정말 아무도 없는 거임..

그 건물은 복도가 길어서 정말 그 3초 이내로 어디 숨을만한곳이 절대로 없는 건물인데..

진짜로 나랑 친구랑 둘이서 동시에 들었음.. 소리도 일치하고..선명한 소리 였는데..

그리고 무서워서 나갈려고 걷고 있는데.. 복도 한쪽끝에서..드르르륵 !하고 또 소리가 남.,

문제는 .. 절대로 그런 소리가 날 만한게. 없는 곳임..

 그 소리는 뭘로 내기도 힘든 그런소리.. 처음 들어보는 소리임..

너무 무서워서 달려서 빠져나왔음...

지하실 사진 찍은건 친구 핸드폰에 있어서 후기로 인증 올리겠음.. 오늘은 

건물 사진만 일단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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