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살 창창한 나이구요..
마지막 연애는 2년전.. 그전엔 뭐 활발해서 맘에드는 여자가 있으면 대시도 잘하고 또 노는것도 엄청좋아하고 그랬는데..
제 외모는..솔직히 항상 인기는 많은 편이었었구요 여자친구는 예전에 어릴때 맘에들면 대시해서 항상 사귀곤 했습니다..
이젠..그냥 귀찮네요.. 소개팅도 나가기 싫고 막상 전에 한번 나갔어도 계속 연락하는것도 귀찮고..전체적으로 짜증나고..
또 뭐 여차여차 알게된 여자들도 아무리 맘에 드는 여자들이라도 연락와도 그냥 귀찮고 돈쓰기도 아깝고 돈을 왜쓰지? 하고 귀찮고 시간낭비같고..무튼 불편하고 그래서 카톡만 해주고 만나자고 자꾸 입질하는데도 토픽돌려서 다른얘기하고 그러니 여자들도 그 후론 연락끊고 안하기 시작하고... 나라도 그러면 연락안하겠음 ㅋㅋ
친구들말로는 고자됫다고 그러네요.. 심각하다고..
그리고 예전엔 금 토 밤에는 진짜 미친듯이 노는거 좋아햇는데 이젠 귀찮아서 친구들 연락도 씹고 집에서 쉬면서 영화보고 드라마보고
겜하는게 천국...최고..
뭔가 문제가 있는건가요. 그냥 연애가 왜 필요한거지? 시간낭비고 돈낭비고 귀찮고 그런생각만 드네요 ㅠㅠ
학업마치고 회사는 아니지만 하려는 일이있어서 그거 하는중인데..아직 자리를 못잡아서 돈도 많이없고 미래에 대한 불투명성과 불안감때문에 연애세포?란게 아예 죽은걸까요? 이러다가 친구들 말대로 결혼도못할듯..
진심 걱정됩니다.. 이러다가 독신될지... 그냥 여자가 여자로 안보임.. 그냥 남자로 보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