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천하에 삼성이라도, 오승환 일본 간다 치더라도 잡아야 될 특급 FA가 5명임.
근데 삼성은 오승환 안 보내고 싶어할테니 사실상 다 잡을려고 할거임.
그런게 되면 6명 중 한 두 명은 좀 섭섭하게 생각할지도 모름.
주관적으로 봤을때 6명 다 잡는다고 가정하면 박한이 정도가 좀 섭섭해 할지도 모를 일.
삼성이야 뭐 전 포지션에 대체자원이 풍부하지만 기왕이면 야수보다 투수를 챙길 수 있는 일.
야수라면 뭐 조동찬도 참 군침 흘릴만한 선수지만 삼성입장에서도 그만한 내야수가 음스므로 섭섭찮게 모실 듯.
어쨌든 박한이는 그간의 커리어가 있지만 이제 나이도 있고 해서 삼성에서 좋은 대접 해줄지가 의문.
근데 또 공교롭게 박한이가 부산출신.
그렇다면 롯데는 박한이를 충분히 노려볼만함.
물론 내년 FA 최우선 순위는 강민호, 정근우지만...
사실 강민호만 잡아도 내년 FA는 성공적이라고 볼 수 있지만...
진짜 욕심 좀 부려서...
안되면 장병수, 배재후라도 팔아서...
정근우 노려보던가...정근우 SK랑 다시 계약하면...삼성을 쳐다봐야 할 일.
박한이 이 시키....부산고 출신인거 처음 알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