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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일 ㅋㅋ 수학여행가는데 끝나는날이 할아버지 제삿날 ㅜㅜ
게시물ID : freeboard_3829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달리기꼴등ㆀ
추천 : 0
조회수 : 26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9/11/29 22:54:55



끝나는 날이라서 별 상관 없는건 알아요
왜냐면.. 제사는 밤에 지내니까요.

그치만 수학여행을 가고 싶다기보단 가고 싶지가 않네영
왜냐구요?

물론 친구들과 노는 건 재밌어요
하지만 이건 수학여행이 아니잖아요?
밤에 놀면 재밌죠 당연히
우리 담임 저번에 수학여행 갔을때 순찰도는거 정말 무서웠어요....
안가면 쓸쓸하지 않냐구요?
경험해봤어요 중3 졸업여행을 인대를 다쳐서 못갔어요
그래도 추억에 남을거라구요?
별로 남을 것 같지가 않아요. 왜냐면 이건......

수학여행이 아니라 수련회에 가깝거든요
우리.. 봉사활동 가요.......... 2박 3일동안.... 5시에 일어나서..

이미 낼 돈 다 나온 상태라서 제가 빠지면 용지 다시 돌려야 하는데 ㅋㅋㅋ


근데 울 담임이 그렇게 쉽게 빼주실 분은 아닙니다.
우리반 유진이라는 아이가 가기 싫어서 선생님께 가기 싫다고 말을 했습니다..
그날 그 아이는 일대일 면접 보듯이 아무도 없는 야간자율학습실에서 면담을 했지요


-_ㅋ


어떻게 말을 하면 빠질 수 있을까요?
당연히 중간에 꼈다거나 하면 못가겠지만
맨 끝날이라 그렇고..

엄마보고 뻥쳐달라고 간곡히 부탁을 했지만
엄마는 그냥 갔다 오라 하십니다 ㅜㅜ


마지막날에 제사 지낸다고 선생님께 말씀을 드릴까요?


솔까말 봉사활동 다녀와도 10시간 주는데 (2박3일...)
차라리 헌혈의집이나 이런데 4시간 3일동안 다녀오면 12시간이거든요

....ㅜㅜ
시험 끝나고 바로 다음날 가는데
가기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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