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4살 대학생이고 그 누나는 아르바이트하는 곳에서 만났어요
알바가서 주로 행정업무랑 잡업 하는 데 그 누나는 다른 부서라서 자주보지는 못해요
그래도 바로 옆에있는 부서라서 매일 보기는 한답니다
여기서 일한지 거의 7개월이 넘었으니 꽤 오래보긴 했는데 많이 이야기해보지는 못했어요
여초에다가 보는 눈도 많고... 또 저는 알바생이고 그 누나는 직장인이니까 뭔가 갭이 있었는데
그래도 가끔 행사할 때 같이 일하기도 하면서 조금 친해지긴 했어요
그리고 며칠 전에 갑자기 제가 사는 곳 근처에 동료분들이랑 술마시러 오셔서 우연히 저를 불렀거든요
그 때 재밌게 놀기도 했고 중간에 팔짱 끼시기도 하고... 저도 평소에 좀 좋아하긴 했는데
술 기운에 그러신 거라도 좋았어요
평소에는 카톡 안했는데 다음 날 카톡도하면서 잘 때 좋은꿈꾸라고 해주셔서 너무 좋았네요
근데 걱정이 되는게 나이 차이가 좀 있다보니 절 너무 어린애로 볼 것 같기도 하고..
저도 연애 경험이 거의 없다시피해서 어떻게 다가가야할지도 잘 모르겠네요
절 답답해 할 것 같아요 지금도 카톡 먼저 보내주면서 이야기하고 있는데
막상 직접 만나면 떨려서 제대로 이야기도 못하거든요ㅋㅋㅋ 근데 그 누나도 좀 비슷한 거 같아요ㅋㅋㅋ
이거 그린라이트인가요? 연상녀한테는 어떻게 다가가야 하나요? 빼빼로도 줬는데.. 물론 다른 직원분들한테도 다 돌린거긴 하지만...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