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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여행을 갑니다...9
게시물ID : bicycle2_382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sydix
추천 : 0
조회수 : 40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8/31 21:3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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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너무 피곤해서 못쓰고 잤네요...

이동경로 대관련 반정 - 진부/정선 중간 쯤

이동거리 47.47킬로

이동시간 6시간

그제는 완전 멘붕에 날이었네요

대관령 정상에서 지갑분실!!

하~ 일요일이라 사람도 많은데

어디서 흘렸나 신재생에너지관에서 국사선황사까지

두번이나 훑었는데 없네요 ㅠㅠ

소지품엔 단돈 600원...

대관령 정상에 올라가면 시원하게 콜라한잔 마시려구했는데...

대관령 내려가면 고기먹으려고 했는데...

3일동안 텐트에서 자서 모텔에서 자려구 했는데...

안돼~~~~~~ No~~~~~~~~~

여하튼 멘탈을 부여잡고

국사선황사를 찾아가서 구경하고

정선으로 출발

정선으로 가는 길은 내리막이 많고 편안하였지만

2차 멘붕으로는 진부에서 정선으로 넘어갈때

비가 부슬부슬 내리더니 

마평2터널 지나면서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 

버스정류장에서 비그치기를 기다려보지만 이내 포기하고 가까운 펜션으로 이동

친절한 사장님께선 지갑잃어버렸다고 하니

저녁드시러 나가시는 길이라고 같이 먹자구하셔서

일단은 저녁은 해결했네요. 

그렇게 팬션에서 씻고 빨래하고 기절한 멘붕의 하루 였네요. 

아 참고로 대관령 정상에도 바람의 언덕이하고 불리는 곳이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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