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 10일째 여행이네요
도대체 강원도에서 나가지를 못하는 이유가 뭘까요 ㅠㅠ
이동경로 진부/정선 중간 - 정선
이동거리 46.37킬로
이동시간 8시간
드디어 정선에 들어왔습니다.
이동시간이 긴건 정선시내 구경하는데 타이머를 안꺼서...
그래도 6시간은 달렸네요
이전에 쓴글에 나타난 산신령이저씨의 말은 사실이었습니다.
진부 - 정선 코스는 길은 좁으나 내리막이 많고
경치가 빼어나 조금만 가도 엄청난 경관을 보게 되더군요.
그래서 지갑은 그냥 산신령아저씨와 국사선황사에 보시한셈쳤네요.
경비는 급한데로 농협에 계좌랑 체크카드만들어서 계좌이체로 살려놨고
신용카드는 아무도 안긁었나 문자가 없네요...
오늘은 정선에 아라리공원 한켠에 텐트를 치고 1박을 하고
내일은 정선 주변에 관광을 해봐야겠네요
이 다음코스는 그냥 내려갈 것인가
미시령 대관령도 넘었는데
태백산도 넘을 것이냐 고민하는 중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