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3입니다. 저에게는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물론 지금 제 상황에 여자친구가 있다는건 공부하는데 많이
지장도 가고 할거같은데.. 그래도 너무 좋습니다. 같이 학원다니면서
공부도 하고 하니깐 저는 성적이 떨어지는것에 걱정은 없습니다.

제 고민은요 저는 여자친구를 무지 많이 좋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자친구는 저를 별로 안좋아하는거같아요..

그게 티를 내는건 아니구요..왠지 저만 유난히 일방적으로 좋아한다는?

느낌을 받을때가 많아요.. 사귀고나서 얼마 안되었을때 데이트비용같은건

같이 내지만 그래도 제가 쪼금씩 더 냈는데요.. 어느날 갑자기 문자도 씹고,,

전화도 안받고 하길래 왜그러냐니깐 자신은 오빠들이랑 많이 사귀어 봐서

동갑이랑 사겼을때 불편한 점이 이렇게 있는지 몰랐다고 하네요..

저는 진짜 많이 충격을 먹었습니다. 거기서 그쳣으면 그나마 나았을텐데

오빠들이랑 많이사겨봐서 자기가 돈이 그렇게 많이 들어가는지 몰랐답니다.

그래서 저는 그 다음부터 절때 여자친구 돈쓰지 않케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자기가 한말이 실수였고 미안한 마음이좀 들라고 느끼게 해주고싶었습니다.

아무튼.. 뭐 이런정돈데요.. 휴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는 이친구를 많이 좋아하고있는데..

여자친구는 절 그다지 많이 좋아하는거 같지도 않는거같구요.. 제가 지금 핸드폰이 고장나서

연락이 잘안됩니다. 저는 뭐하는지 너무너무 궁금하고 뭐하고 있을까 생각하고 있는데

여자친구는 다른남자랑 연락도 하고 저랑 연락이 안되는게 별로 고민거리가 되지도 않는것같습니다.

무조건 헤어져라 고3이 무슨 여자친구냐 하지 마시고

저는 무지 심각해요ㅠㅠ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