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원 맵. 동쪽에 매우 좁은 길이 언덕에 가려져 나뉘어있고 중앙에 수도원등 작은 시가지, 서쪽에 언덕과 협곡등등 남북으로 있는 맵이요.
우리는 서쪽에 주공이 몰렸고 적은 동쪽이 주공.
다만 비교적 적팀이 화력을 더 실었고 방어가 좀 약했음. 그래서 우리쪽이 좀 더 수월하게 뚫었고
우리팀 서쪽 방어진은 좀 고전하긴 했지만 정말 새로 나온 소련 골탱 구축이 굉장한 시간을 끌어주었고
동쪽 공격대가 하드푸쉬를 했음.
그런데 이 아군 구축이 얼마나 오래 버텼냐면 적 헤비3대와 구축 1대를 혼자서 헤비 2대까지 잡아내면서 버텨냄 ㅋㅋㅋㅋ
그와중에 베이스로 난입한 프랑스 경전차를 제가 운 좋게 저쪽이 저를 맞추지 못 햇 직사로 끔살!
아군 공격대가 적베이스를 점령하면서 서쪽에서 오래 버텨준 덕분에 승리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 방어를 해준 구축이 하는 말이
"으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이 팀 구려!!!!"
...미니맵만 봐도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없었단걸 알텐데...공격대가 밀고 들어가면 이기는걸 그럼 너 하나 구하기 위해 돌아 가야 하냐...
이런 점에서 미국이랑 한국의 성향을 조금 느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