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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첫주 모바일 게임 순위 퍼왔어여~
게시물ID : freeboard_6316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건담육
추천 : 0
조회수 : 17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11/02 18:51:46





하트는 날개를 달고, 응가가 수면 위로.



지난주 차트를 석권했던 드래곤 플라이트가 4위로 떨어지고, '국회의원도 즐기는 게임, 애니팡'이 다시 왕관을 탈환했습니다. 전성기는 지났다고 생각했던 애니팡. 확실히 저력이 있는 게임이었군요.


모바일게임 마니아의 집합소, 겜픽 유저들은 금주에 어떤 게임에 푹 빠졌을까요?




한 주간 가장 '많이 플레이된 게임' (10.26~11.1)

순위게임명플레이 타임
1위(▲2)

애니팡 for Kakao

25,476분(425시간)
2위(▲7)

응가 양육 시뮬레이터 모바일

18,344분(306시간)
3위(▲3)

아이러브커피 for Kakao

15,762분(263시간)
4위(▼3)

드래곤 플라이트 for Kakao

15,331분(256시간)
5위(▲3)

바운스볼

7,117분(119시간)



예상을 깨고 '애니팡'이 다시 1위를 탈환했습니다. 전철이고 버스고 할거 없이 드래곤 플라이트를 즐기고 있다고 생각했더니, 애니팡을 놓지 않았었군요.


2위는 놀랍게도 '응가 양육 시뮬레이터 모바일'입니다. 제목부터 익살스러운 이 게임은 90년대 후반에 출시되어 15년간 꾸준히 개선되어온 게임인데요. 일부 유저들 사이에서 '숨은 보석'으로 통하다가 드디어 터치 인터페이스와 만나 그 인기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3위는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아이러브커피가, 4위에는 아쉽게도 순위가 3계단이나 하락한 드래곤 플라이트, 그 뒤로는 바운스볼이 랭크되었습니다. 


▶ 11월 1주 겜픽 플레이타임 1~10위까지의 통계





한 주간 가장 '많이 설치된 게임' (10.26~11.1)

순위게임명설치 수
1위(▲4)

바운스볼

3,814회
2위(▲6)  드래곤 플라이트 for kakao2,362회
3위(▼2)  내가그린 기린그림 for kakao1,753회
4위(▲7)  애니팡 for kakao1,561회
5위(▲4)  Minecraft - Pocket Edition1,058회



새롭게 떠오르고 있거나, 곧 유행이 올것 같은 '가장 설치가 많이된 게임' 순위를 알아보죠.


1위에는 지난주 5위에 랭크되었던 바운스볼이, 2위에는 더 이상 설치할 사람이 남았을까 의문이었던 드래곤 플라이트가 기록되었습니다. 3위는 지난주 설치순위 1위였던 내가그린 기린그림이 차지했네요.


플레이타임 순위에 애니팡이 1위를 탈환했다는 소식을 위에서 전해드렸는데, 그 영향이 설치 수에서부터 흘러왔습니다. 1,561명이나 애니팡을 설치 또는 재설치한것으로 봐선 잠시 접었다가 다시 돌아온 유저도 꽤 많다고 할 수 있네요. 깜찍한 동물들의 효과음이 그리웠나 봅니다. 본격 동물 교감(?)게임 애니팡이 4위, Minecraft의 포켓 버전이 5위를 차지했습니다. 


▶ 11월 1주 겜픽 설치 수 1~10위까지의 통계





누적 평점 순위(~11.1) 

순위게임명4점을 준 유저 수
1위( - )  애니팡 for kakao469명
2위( )  Minecraft - Pocket Edition 425명
3위( )

바운스볼

386명
4위( )

캔디팡 for kakao

293명
5위( )

Minecraft - pocket ed.demo

185명



겜픽에서 좋아요(평점 4점)를 가장 많이 받은 게임 순위를 알아보겠습니다. 


국민 게임 애니팡이 총 469개로 1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열심히 플레이를 하면서도 불만이 있는 게임이 있을 수 있고, 잠깐 즐겨봤지만 굉장히 괜찮다라는 평가를 줄 수 있는 게임이 있을 수도 있죠. 애니팡은 '오래 즐기고 있지만 굉장히 괜찮다'로 특별한듯 보입니다.


누적 평점 순위는 단순 인기, 화제보다는 게임성이나 작품성이 높다라고 해석해도 무리가 없습니다. 창작 본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리는 게임 '마인크래프트' 포켓의 정식 버전이 2위, 데모 버전이 5위로 두 개나 순위에 오른 것이 눈에 띄는군요.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두뇌 퍼즐게임 바운스볼이 3위, 팡류 게임의 2인자 캔디팡이 4위에 랭크되었습니다. 


▶ 11월 1주 겜픽 평점 1~10위까지의 통계





■ 겜픽이 추천하는 '금주 화제의 게임' (10월 26일 ~ 11월 1일)


▶ 무료 게임 부분


금주 무료 게임 부분 화제의 게임은 Jetpack Joyride 입니다. 이 게임은 지난 9월말 구글 마켓에 등록되어 현재까지 500만 다운로드를 훌쩍 넘긴 인기게임입니다. 


간편한 조작에 깔끔한 인터페이스와 그래픽, 거기에 RPG적 육성요소까지 갖고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 게임이 출시되기전 한창 인기를 끌던 'Temple Run'과도 흡사한 타입의 게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유료 게임 부분


금주 유료 게임 부분 화제의 게임은 모바일 게임 명가 게임로프트의 풀3D 신작 와일드 블러드입니다. 언리얼 엔진을 사용해 그래픽과 움직임은 이미 모바일 게임의 영역을 넘어섰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다소 비싼 가격과 무거운 클라이언트, 큰 용량의 압박을 버틸 수 있다면 휴대용 게임기급의 퀄리티 높은 플레이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와일드 블러드 / 장르 : 아케이드 / 개발사 : Gameloft>





■ 픽(Pick)맨의 한마디


최근 모바일게임의 동향을 보자면 거대한 유저풀을 갖고 있는 for kakao 게임들이 대세라는건 누구나 알 수 있습니다. 상반기까지만 해도 국내 모바일 게임계를 주름잡고 있던 게임빌/컴투스 양대산맥이 주춤할 정도로 말이죠. 


인기를 끌고 있는 일부 for kakao 게임들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은 장점을 갖추고 있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 평소 자주 사용하는 메신저 서비스 '카카오톡'을 통한 쉬운 접근성

- 간편한 인터페이스 및 조작으로 다양한 연령대 및 성별을 공략

- 아케이드성 장르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짧게 즐길 수 있음

- 자연스레 자신의 인맥과 친목/경쟁 구도가 형성되어, 플레이하는것 자체가 소셜 행위로 연결됨


인적 네트워크가 형성되지 않은 상태의 게임에서는 큰 장점으로 작용되지 않던 요소들이 '카카오톡'이라는 대규모 소셜 서비스를 만남으로 인해 엄청난 시너지가 발생한 것입니다. 


▶ 차트를 점령하고 있는 kakao 관련 어플리케이션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for kakao 게임들이 줄줄이 대박을 치자, 많은 모바일게임 제작사들이 카카오톡에 입점하기 위해 줄을 섰다고 합니다. 설경구, 송강호가 출연하는 영화는 대박을 친다는 공식처럼, 카카오톡에 입점하면 대박을 친다라는 일종의 흥행 보증수표가 된것이죠. 


확실한 플랫폼이 있다는 것은 매우 좋은 일이지만, 다르게 생각하면 그 플랫폼에 맞는 게임만 성장하는 구조가 될 수 있습니다. 소셜 기반의 라이트한 게임들 말이죠. 그렇게 되면 상대적으로 싱글 플레이를 지향하는 게임사나 새로운 장르, 시도, 스토리라인을 강조하는 게임사들은 약해지고, 점점 줄어들 것입니다.


온라인게임, 특히 MMORPG류의 게임만 너무 덩치가 커버려 상대적으로 규모가 줄어든 PC게임 시장처럼 말이죠. 다양한 장르나 새로운 시도들이 끊이지 않아야 모바일게임 업계가 발전할 수 있습니다. 모두의 고민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 본 자료는 모바일 게임 추천 어플리케이션 겜픽의 10월 26일 ~ 11월 1일/1주일간 통계를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모바일 게임 추천 어플리케이션 겜픽 다운로드 받으러 가기]



긁어오는 김에 출처 링크달아놨어여. 진짜 겜 순위 집계하는 앱이 이것 말곤 없나여?
무슨 맛집 소개 프로그램같은 삘이 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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