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홥니다.. 저희 학교 어제부터 셤 쳐서 오늘 끝났습니다... 근데 낼 장학사가 온대서 서로 짜고 수업을 하기로 했습니다. 5교시... 점심시간이 끝난후라 잠을 자는 애들이 있습죠 제 짝지도 그런 부류중 하나 입니다. 샘이 들왔는데도 경건한(?) 마음으로 수면을 취하고 있는 짝지,,, (개인적으로 낮잠이란걸 자지 못하는 체질이라 낮잠자는 애들 보면 디따 부럽습니다,, ㅠㅁㅡ) 샘이 "낼 장학사 오니깐 너희반 수업은 내가 담당한다. 낼 우리 입을 맞추자구나." 입을 맞추자구나,, 이 대화에 짝지가 부스스 눈을 뜨더니.. 제 입술을 덮치며,,, 자신있게 외치더군요 "선생님 맞췄습니다" 저희반에는 순간 정적이 돌앗고 제 짝지는 교무실 직행열차를 탔습니다. <<<마우스로 긁으세요 참고로 제 짝지 남자고 저도 남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