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돈 없어서 비참한 인간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일어섭니다.
이런데서 나부랑거릴 시간있으면 공사판 가서 막노동이라도 합니다.
나도 지금은 잔고 백원짜리 달랑 3개에 신용카드있지만 신용카드 빚은 없어요. 심지어 나가는 대금도 없어요. 긁으면 빚이라는거 아니까.
돈 없어서 학업도 포기한 인간입니다.
자작나무 태우면서 돈 없다고 주정부리는 글들 보면 확 열올라요.
댁들은 몸이라도 튼튼하지 나 같이 병 달고 다니면서 막노동하면서 먹고 사는 놈은 희망도 없어요.
몸 건강하면 축복인 줄 알고 일하세요.
난 먹고 살자고 하는 짓이래도 수입의 80%가 병원비로 나가요.
존나 비참해서 죽으려고 마음먹은 거도 몇번이지.
여자라서 더 서럽고.
자작나무 태워서 나 열받게 하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