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도 ㅤㅇㅡㅄ고 필력도 ㅤㅇㅡㅄ기 때문에 음슴채
머리 크고나서 연애세포가 다 죽고 없는줄 알았음.
다들 그렇게 게이가 되어 간다고 생각했었음
이번에 학원 아르바이트를 하는데 연애 감정을 느끼는 대상이 나타났음.
아르바이트 시작하고 일주일 뒤에 새로온 친구인데 이미 근무하시는 분들이랑 다른 알바생들에게 시원시원하게 다가가는 성격이었음.
처음에는 성격 좋은 사람이네 하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끌리는게 아니겠음?
게다가 활발한 성격이라 조금 조용한 편인 내게는 너무 매력적으로 다가왔음.
오유분들 연애 초창기때 막 얼굴만 바라봐도 두근거리고 그럼?
내가 제정신인지 모르겠는데 사귀는 것도 아닌데 대화 하는것만으로도 기쁘고 먼저 말 걸어주면 막 두근거리고 그럼.
그런데 내색을 못하겠음. 은근히 티는 나는지 주변 사람들은 눈치를 채긴 했는데
여튼 그렇게 다가가 보려 했는데 한 평생 연애다운 연애를 안해봐서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 모르겠음.
시간은 하루 이틀 흘러가고 좋아하는 친구가 그만두기까지 일주일도 남지 않았음.
정리하자면 일 그만두기 전에 조금 더 다가가고 싶음.
경험많은 오유분들의 조언을 좀 구하고 싶음.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