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쓰는 재주가 없으므로 그냥 막 쓸게요ㅋㅋ
오늘 퇴근 하고 집에 오는길...
오랫만에 비를 맞으며 걷고 싶다 라는 생각에 가방에 우산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맨몸으로 촐랑 촐랑 거리며
미친x 처럼 길을 걷고 있었음.
근데 저앞에 3살정도 된 아이와 한 아주머니가 비를 맞으며 같이 걸어 가는 게 보였음..
갑자기 칼루이스로 빙의 한 나는 그 곳까지 막~~~~뛰어가서
" 애 감기 걸리겠어요 ~ 이거 좋은건 아닌데.. 쓰세요 "라고 말하며 내 우산을 건내주고
수줍게 비 맞으며 집에 왔는데....
집에 밥이 없어.... 아....
올때 김밥이라도 사올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