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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회사동료오빠한테 폭행을당했습니다..
게시물ID : humorbest_3832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귀여운여인s
추천 : 114
조회수 : 14709회
댓글수 : 8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08/29 21:19:51
원본글 작성시간 : 2011/08/29 18:11:49
처음올리는 글인데
이런글이라 죄송합니다..
스마트폰이라 오타많은점 이해해주세요..

저는굉장히 낙천적이고 밝은성격입니다
장난도많구요..그래서 주위에친한 오빠동생언니들이많습니다..
사건은오늘 11시30분경..
회사에서 조회를한다고해서 시간을기억합니다
평상시 처럼 랄랄라하며 친구와 수다를떨고있었죠
동료이자평상시친하게지내던 *오빠가 데오드란트쫌빌려달라고 하더군요
가득이나늦게와서 정신없고 짐도많고 이래저래 준비할께많아
꺼내기가귀찮다고얘길했죠..
곧조회가시작되는터라 정신없어죽겠는데 자꾸빌려달래요..
꺼내기귀찮아죽겠다고 쫌사쓰라고이제 그러면서얘기했습니다
맨날머빌려달라..해서 정신없고그런데 약간짜증이났죠
그런데 갑자기 정색하더니 "닌내가귀찮나"(경상도사투리로)그러면서
내가니보다나이도 많은데 왜그런식으로 얘기하냐며 막머라하는거에요
완전황당..도대체 머가 화낼일인지 이해를못하겠는거에요
내물건내가귀찮아서 안빌려준다는데 왜썽을내냐고하니까
갑자기손이올라가더군요..
삿대질하고 막몰아붙이더군요
주위사람들도 이땐큰일이야있겠냐하며 그냥넘어갔답니다
근데갑자기얼굴을 치는거에요..
와 어이없어서 말이안나오더군요..
이오빠 헬스하고 어릴때축구해서 덩치도큽니다..
살짝맞았는데 쫌아프더군요
일크게만들기싫어서 그냥넘어갔습니다 전다른친구랑 또수다를떨구왜요..
조회도시작됐구요
조회가끝나고 일준비할려고 내려가는데
따라오더군요
말이싸가지가없니어쩌구 또시비를거는거에요
그래서제가 도대체내가뭘잘못했냐고 말해보라고 내물건
내가 빌려주기싫다는데
왜난리냐고얘길했머요.. 그러다보니 음성이높아지고
주위눈도많아서 피했습니다 싸우기싫어서요 이런사소한걸로..

문앞에서서 못나가게하려는건지 바로막더군요
비키라고 밀고 일보러갈려니까 와서밀더라구요??
엄청쎄게..다리가 주춤했어요..
저키가 160도안되서 되게쬐금합니다..힘도없구요...
그러더니 저잡아놓고 욕을하더군요...
저도순간열이받았죠 왜이런욕을 들어야하는건지..
그러더니 갑자기 흥분해선 제목을잡아 졸리면서올려서 던졌머요...
시멘트바닥이였는데....
전울고난리가났죠...그러더니물건을막 제한테던지고 욕하고..
옆에서 지켜보던오빠들이 와서 그오빠한테 머라하더군요..
이모빠들없었믐 저오늘무슨일하나났을겁니다..
도대체 저렇게까지화내고 때린이유가궁금하더군요..
몇시간동안울었어요
여자인제가감당하기엔 너무벅차고놀래서 몸이벌벌떨리고 위도아프더군요..머리도아프구요..
조장님이랑친구동료오빠들이와서 절달개주더군요..

조퇴하고집에왔어요..친한언니랑 진단서두떼구요..
그리고조장언니랑 통화를 했는데 너가아무리걔랑친했어도 이건아니라고 절대그냥넘어가지말라더군요..
신경쓰고놀랐더니 머리가너무아파서 내과가서약도지어먹었습니다
그래도나름 친하게지냈는데 너무독하게하는건아닌가싶다가
아까 한짓생각나면 또 눈물나고 모욕적이고 머랄까..
너무슬프네요...
내일저희친언니올라오면 고소하러갑니다..
마음이이상하네요..전화계속오던데 받기도무섭습니다..
집에찾아와서 괜히 또얘기하다때릴꺼같고..
식욕도없고 잠도안옵니다..
이게맞는걸까요...휴...



얘기봐주셔서감사합니다
오유는눈통만해왔지만..이런식으로 첫글을쓰고싶진않았는데..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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