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때부터 알고 지낸 친구가 있음
그 때는 많이 친하진 않았지만 같은 중학교를 가고 같은 반이 되어서 친해지기 시작함
중학교를 졸업하고 다른 고등학교를 다니게 됬는데 버스에서만 보고 그랬음
수능이 끝나고 중학교 반 모임을 가지고 그 후로부터 다른 친구들과 함께 그 아이랑 놀기 시작했음
계속 그 무리하고 여행도 같이 다니고 자주 놀았음
처음엔 친구 이상 감정이 없었는데 어느새 여자로 보이기 시작했음
그 모임의 틀을 깨기 싫어서 아니라고 생각을 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좀 더 좋아하게 됨
그렇게 감정을 숨기면서 같이 놀았음 생각해보면 다른 아이보다 그 아이를 더 챙긴거 같음
그러다가 그 아이에게 남자친구가 생겼는데 사귀고 별로 안돼서 군대를 가버렸음
편지로 주고 받으면서 사랑을 키우고 있는데 애써 응원 해주고 있음
응원을 해준 이유가 처음 사귄 남자친구라서 그리고 감정을 숨길려고
내 감정을 말하면 모임의 틀이 깨질가봐 두려움 그 아이는 날 계속 좋은 친구로 생각하고 있음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