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뿐만이 아니라 민간인들 까지도 가장 직접적이고 쉬운 대화의 장이었고

남과 북이 부대끼며 무언가를 생산해내는 협력의 공간이었고

협력을 통한 이익을 나눠가질 수 있는,

남과 북이 아닌 한민족이라는 공동체 의식을 희미하게나마 유지시켜 줄 수 있는 곳이었고

그것을 통한 한반도 전쟁에 대한 불안감 해소는

외국 자본의 한국투자를 안심하게 해주는 안전벨트였고 

한발 더 나아가 통일의 밑바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곳을 더한 위기가 있을때도 유지 했었는데 

말한번 안섞어 보고 폐쇠한다라``

앞으로 5년간의 불통의 모습을 확실하게 보여주는거 같습니다

무식한 제가 볼때도 개성공단은 북한에 퍼주기가 아닌   

한국 투자와 북한의 장소와 인력을 통한 공동이익구성체 였던거 같은데 말이죠``

누구 탓이라고 하기보단  감정싸움으로 서로의 이익을 포기하는 어린애들 같습니다

너랑 밥먹느니 그냥 굶겟다!   너랑 밥먹느니 쌀을 버려버리겟다!!

이상황인거 같은데 멍청한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