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전에 생각나서 급하게 써보는건데
사귀는 사이든 썸녀든
내가 정말 좋아하든 사랑하든
카톡이나 문자로
단답형이나 말이 좀 짧구나 싶은 생각이 들게 답이 오면
전 그냥 읽어보고 속으로 아 그렇구나 생각하고 씹거든요
그랬더니 어떤 썹녀는 전화 갑자기 와서 왜 문자 카톡 씹냐 그러고
소개받았던 썸녀는 주선자에게 남자가 좋은데 얘가 날 별로 안좋아하는구나 하고 맘 접었다 하고
하 나랑 얘기 길게 하고 싶으면 좀 상대방이 얘기를 이끌어 나갈 수 있게 말을 날려주면 편한데
할말도 없게 답장해놓고 왜 답장안하냐고 하면 뭐 어쩌라고 라는 말이 확 튀어 나오는데 .. 하..
그래도 여자분들은 관심없으면 답장안한다길래 이번 썸녀가 생겨서 열심히 안씹고 답장도 할려고 하고 하는데
이건뭐 이러다보니까 내가 경찰관 된가 같아요 뭐 심문, 취조 하는 느낌 팍팍 들고 상대방은 대답만 틱틱 하고
그래서 이번에도 걍 씹어버림 하.. 여자애들 사이에 제별명이 연락안하는놈됬어요 저보고 연락좀 하래요
여자분들 썸남이 생겨도 정말 좋아해도 카톡할때 단답이나 할말없게 답장해도 관심이 있어서 그런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