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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가 거덜났네요... 완전...
게시물ID : science_383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얼레리
추천 : 13
조회수 : 1041회
댓글수 : 38개
등록시간 : 2014/07/08 19:50:22
큰빚시키벌레가 독성이 없다...
사대강에 별 문제 없다고 하는데

중요한 건 이 넘들이 덩치가 커지고 수가 늘면

용존산소량이 줄고---> 다른 종들에게 영향 ---> 종 다양성 감소 ---> 생태계 깨짐

뭐 이런 프로세스 아닌가요?



지금 상황이 어떤가 찾아보니...
4대강의 생태계가 완전히 거덜난 상태


흰수마자.PNG
 ▲ 흰수마자
환경부지정 멸종위기야생동식물 1급이자 한국 고유종인 민물고기.
학명이
Gobiobotia nakdongensis로 이름에 낙동 nakdong이 들어가는 한국 고유종.. ㅠㅠㅠㅠ

우리나라에서만 볼 수 있는 귀한 녀석인데...
이 귀한 녀석은 모래와 물의 흐름이 있는 곳에서만 살아간답니다.
그런데... 준설로 모래가 쓸려 가면서 서식지가 없어지게 되고...
보로 인해서 물의 흐름이 정체하니 살기가 어려웠겠죠....
현재는 씨가 말라버렸답니다.


꾸구리.PNG
▲ 꾸구리
희귀민물고기이자 멸종위기2급 꾸구리

아마도 준설 공사에서 나온 흙탕물의 부유 물질이 물고고의 아기미에 부착됐기 때문에...
폐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전문가의 의견)
역시 찾아보기 힘든 상태...


미호종개.PNG
▲ 귀이빨대칭이
역시 멸종위기종 1급...
역시 사대강 공사 이후 자취를 감춤


미호종개1.PNG
▲ 미호종개
환경부지정 멸종위기야생동식물 1급이며, 천연기념물 제 454호, 한국 고유종

미호천을 포함한 금강 수계의 물의 속도가 느리고 깊이가 얕은 모래바닥에 서식.
원래 분포 범위가 극히 제한적이고 개체수가 매우 적었다....
모래 속으로 몸을 파묻어 숨는 습성이 있는데,
4대강 사업으로 모래 준설이 이뤄지면서 역시 자취를 감춤





4대강 유역에는 깃대종이 점점 사라지고

법종 보호종 42종  ----> 현재 18종

특히 노랑부리백로·저어새·참수리·황새 등 멸종위기야생동물 1급이면서
천연기념물인 4종과 담비등 멸종위기야생동물 2급이자 천연기념물도 사라짐

생태교란 식물은 늘어가고 있는 상황...




< 2013 환경부 공식 첫 보고서 >
사대1.PNG
사대2.PNG




출처 (자세히 더 보실 수 있습니다.)

http://pressian.com/news/article.html?no=118545
http://www.na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82
http://m.blog.daum.net/cbs5012/11859163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1663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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