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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주차구역 약사이다
게시물ID : soda_38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양이빵
추천 : 17
조회수 : 2423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6/06/22 08:47:03
그냥 시작부터 음슴체

본인 집근처에 새로생긴 공원이 있음.
 
자전거 연습하는데 평지가 장애인주차구역 앞 화장실 부근밖에 없어서 슬슬 연습하고 있었음.

근데 멀쩡한 차가 한대 올라옴.

4대 있는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

탑승자는 아줌마1 할머니1 아이1.

물론 장애인표시 없음.
 
 바로 한 계단 아래 일반주차장이 있고, 무려 1/3도 채 차지 않았음.

 그러고선 아래 주차장에 일행이 있는지 어서 올라오라고 소리침.

 장애인주차장의 개념이 없는 것 같아 지나가면서 한마디 해줌. 

" 거기 장애인주차장이예요 "

아줌마 : " 아... 예"


하더니 그냥 돗자리가지고 올라감. (- -)


아 이아줌마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구나.. 싶긴 했는데

자꾸 까만차가 눈에 밟혀서 남아있던 할머니한테 한마디 일러줌.

그냥 뭐 빼라.. 그런건 아니고.

 -혹시 피해보실까봐 말씀드리는건데 요새 장애인주차구역 신고들어가면 벌금 30만원 나와요. 그냥 스마트폰으로 지나가다 찍어도 걸리는데.. 장애인 주차패널 없으신것 같아서 알려드려요.

 
그랬더니 30만원이란 말이 굉장히 걸렸던 듯.

올라가서 먼저간 아줌마랑 얘기하더니

잠시후 차뺌. 조용히 ㅋㅋ


나한테 아무 득은 없었단게 함정 =_=  

장애인주차장은 비워둡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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