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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3836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삼천포촌놈v★
추천 : 12
조회수 : 538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3/06/03 22:48:05
퇴근길에 버스에 올랐는데 난 의자에 앉아서 오유를 보는데
내 앞자리 고삐리가 일베에 신나게 리플들을 달고있음ㅋ
근데 그 고삐리 교복이 내 모교... 요즘 아무리 고삐리가 무섭다지만
이건아니다 싶어서 따끔하게 충고를 하려고 하니 마침 내리네?ㅋㅋ
난 한정거장 더 가야되지만 그냥 따라내림ㅋㅋ
그 고삐리 불러서 나도xxx공고 몇회졸업생이라고ㅋ
근데 이새기 재미없게 말붙히자마자 겁먹은표정ㅋ
일베 한지오래됬냐고 하니 요즘 워낙 떠들썩해서
어제 처음 해봤다길래ㅋㅋ 쓰레기취급받기싫으면
일베 하지말라고 딱짤라말하니ㅋㅋ바로 어플지움ㅋㅋ
역시 내후배는 착해ㅋㅋ이런저런얘기좀 하다가 같이
담배-.-한대씩 피고 걸어가는중ㅋㅋ물론 담배피면
안되지만 담배보다 일베가 건강에 안좋으니ㅋㅋ
사람한놈 살린보람 느끼면서 집까지 존내 걷는중
너무멀다...ㅡㅡ한정거장인데 촌구석이라ㅠㅠㅋ
그래도 후회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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