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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차별에 민감한 친구들과의 가치관 차이
게시물ID : love_383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뽀야어딨쪄
추천 : 12
조회수 : 1856회
댓글수 : 85개
등록시간 : 2017/11/15 17: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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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안그랬지만
최근들어 같이 단톡에 있는 친구들이 
한남, 미러링, 맨스플레인, 냄저 이런말을 쓰고
여초카페에서 스크랩한 도덕 코르셋이니하는 
글들을 공유하는게 저는 공감이 가지않아 
대꾸를 하지않았는데,
밑도 끝도없는 구남친 외모비하와 
가성비충이니하는 말에 너무하다싶어 
한소리하다가 설전이 오간적이있습니다

친구들은 제가 본인들의 편에 안서고 
남자편에 서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서운해했지만
평소 남자들이 여자 외모평가하는게 부당하다던 친구들이 
한남들 외모 빻았다며 까고있으니 
도리어 제가 실망스러웠습니다

남성비하 단어인거 모르는 사람없는데
불특정 다수를 겨냥한 한남이란 단어는 좀 아니지않냐하면 
단지 한국남자를 줄인말일뿐인데 뭐가 문제냐고해요
남자들이 얼마나 찔리는게 많으면 
한국남자란 말에 발끈하겠냐고 
본인들이 그게 욕이 아닐수있게 잘하면 될 일이라구요

본인은 능력있는 남자나 
최소 비슷한 남잘 원하지만 
학벌 스펙낮은 남자들이 들이대면
주제 파악못한다는 소리들,
한남은 싫지만 
우리나라에 사는 이상 한남을 피할순 없으니 
대접이라도 받아야겠다는 마음이 있다는 소리들..

그런 소릴 들으면 저는 남자가 아닌데도 불쾌해요
그 친구의 연애관이 그렇다는데 
제가 뭐라할 자격이 없으니 답답하고 
본인도 누군가에겐 
주제파악 못하는 여자가 될 수도 있는일인데 
왜 그런 생각은 안하고 말을하는건가싶고..

이후로 더치페이, 성차별 등 많은 얘기를 나눴고 
저와 친구들의 생각차는 좁히지 못했습니다
친구들은 이런 생각의 교류도 좋은거라는 식으로 
아무렇지않게 절 대하는데
저는 왜 마음이 불편한지 모르겠습니다

남자친구와는 종교, 가치관 중요하지만 
동성친구들간에는 종교가 달랐어도
가치관이 달라도 이렇게 터진적이 없었습니다 

다른 생각을 교류하고 토론하는거 저도 좋아하는데 
이 경우는 좀 다르게 느껴집니다 

제가 감당하기 버겁고 
솔직한 심정으론 그 친구들 생각이 삐뚤어졌다 말하고싶지만
본인들이 겪은 피해가 
그런 주장을 하게 만들었다는데 
거기다대고 제가 지나치다고 말 할 자격이 있을까싶기도합니다

친구들이 제가 불편해하면 
이런 주제로 얘길 꺼내지 않겠다고했는데도 
그냥 멀어지고싶은 제가 속이 좁은 사람인건지 
내 생각이 옳다 생각하며 아집에 빠진건지 
혼란스럽고 힘이들어요..

※게시판에 어울리지 않아 죄송해요, 성 입장차이에 관한 생각들은 여기서 더 많은 조언을 구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올려봅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2017-11-15 17:39:19추천 105
막말을 하는 부류들은 남자든 여자든 간에 논리가 이상해요. 어딘가에서 단단히 꼬였거나 애초에 말도안되는 논리거나. 세상에 막말을 정당화 할 수 있는 논리가 있을리가 없는게 당연한데 본인들은 그 당연한걸 외면하고 있죠. 피해를 당해서 그런다는 논리도 마찬가지예요. 가해자한테는 당연히 그렇게 말할 수 있죠. 하지만 그 사람들은 불특정다수를 싸잡아 비하하잖아요. 당연히 잘못된 거예요.
댓글 8개 ▲
2017-11-15 17:48:31추천 30/4
가끔 미러링이라고 하는 분들이 있어 비유를 하나 들게요. 어떤 반에 남자아이 두세명이 질이 나쁜 애들이라 여자아이들의 뺨을 있는대로 때리고 다녔어요. 여자아이들은 너무 아프고 억울하겠죠. 그래서 선생님한테 그 사실을 말했어요. 선생님은 너무 화가나서 미러링을 해주기로 했죠. 그 반 남자아이들을 죄다 불러모은 다음에 모두 뺨을 때려줬어요. 과연 이게 맞는 미러링일까요? 정상적인 선생님이라면 어떻게 했을지 잘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것같아요.
2017-11-15 18:21:51추천 36
제 생각도 그래요,
가해자는 저도 같이 욕합니다

친구들은 단톡방에 여자뿐이니
한남이란 말을 써도 문제 될게 없고
현실에선 쓰지않는다고 하지만
여초에서 사용하는 사람들은 기사댓글을 달며, 정보를 웹상에 공유하며 모두가 볼 수있는 공간에서 그 말을 이미 쓰고있습니다
그들이 쓰는 말을 똑같이 쓴다는건 생각에 동조한다는 것과 다를바 없다고 보기에 문제라고 생각해요

남녀간에 편갈라 혐오하는거 자체가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는 일인데 왜 사람 대 사람의 시각으로 접근하지않고 일반화하고 싸잡아 말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면 혐오가 더 심해진다는걸 왜 모르는지..
2017-11-15 20:24:02추천 3
맞아요 글쓴이님이랑 정말 똑같은 생각이예요ㅜㅡㅜ
[본인삭제]탱힐유저
2017-11-15 23:54:22추천 61
2017-11-16 00:46:01추천 31
1
맞아요, 대학 남자들 채팅방에서도 여학우들 성희롱하면 대자보걸리고 문제되는 일인데 말이죠
지능문제 자기객관화란 단어를 보니 친구가 한말이 생각나네요

'남자들은 주위에서 잘생겼다해주니까 외모 자기객관화가 안된다'

미러링하다 잘못없는 남자들이 여혐을 시작하면 너희도 한남이랑 똑같아지는거다라고 하니
'미러링보고 여혐하는 남자가 있으면 그건 지능이 낮아서일꺼'라는 말을 했었어요

이런 마인드 고쳐먹기 쉽지않을것같네요
2017-11-16 01:52:11추천 5
쉽게 혼자서 할 수 있을 법한 생각들이 집단화 돼서 그렇습니다. 그 생각을 정제하기 이전에 동조하는 무리사회를 경험하면 옳고 그름이나 가 불가나 등의 가치판단을 할 새도 없이 사고를 정착 시키고 불안감을 지우는 것이 최우선 목표가 되죠. 불안해서 그래요. 어떤 답도 없으니까. 그걸 찾아가자니 불안해서 그럴 겁니다.
왜 그런 지는 이해 하겠는데 방법들은 전혀 동의 못합니다. 경쟁사회에 밀어넣어 버린 기성세대의 잘못이 매우 큽니다. 그런데 그 기성세대라는 사람들도 경쟁사회의 피해자일 경우가 대부분일 겁니다. 전혀 동의할 수 없는 방법들로 살아왔을 거에요. 그러니까.
화이팅.
2017-11-16 02:37:50추천 1
'남자들은 주위에서 잘생겼다해주니까 외모 자기객관화가 안된다' 라고 말을 하는 사람이 있다니 신기하네요.
남자들끼리는 가까운 사이이면 어지간해서는 잘 생겼다는 말 잘 안해주죠. 뭐 객관적으로 상당한 미남이면 잘 생겼다고 말은 해 줍니다.
물론 스스로 잘생겼다고 생각하는 남자들이 꽤 있는건 사실이겠지만, 그건 누가 칭찬해줘서 그런게 아니라 그냥 근거 없는 자신감이죠. 옆에서 아무리 못생겼다고 해도 난 잘 생겼다고 생각하는...
2017-11-16 03:43:28추천 1
1 남아선호사상이 심했기에 남자들은 어려서부터 부모들이 우리아들 잘생겼다 해줬고 여자들은 화장안하고 나가면 민폐소리 듣는데 남자들은 살면서 외모지적 받는일도 잘 없고 상대적으로 관리안하고 보통정도만 해도 주위에서 올려치기해준다며 저렇게 말하더군요
2017-11-15 18:22:00추천 9
가벼운관계의 친구들이라면 정리하시구요.
어렸을때부터 같이 있었던 친구라면 사람의 사상은 변할수있으니 기다려줄수도있다고봅니다.
그리고 의견대립은 그냥 대립각 세우세요.
친구들이 아직 정신이 덜커서 그래요.
댓글 0개 ▲
2017-11-15 18:32:08추천 69
제 상황이랑 백프로 일치하시네요. 심지어 제 친구가 저 오유하는 거 알아서 제가 무슨 말을 할수록 더 안들어요. 제발 오유 한번만 들어가서 나갔다 와보라고 너가 여초에서 본 캡쳐본들이랑은 전혀 다를거다라고 해도 그냥 더러워서 안간데요... 이미 무슨 말을해도 자기가 믿고있는게 진리라고 생각해서 절대 안통해요...
댓글 6개 ▲
2017-11-15 18:59:38추천 41
저랑 정말 상황 비슷하시네요,

친구들도 저 오유하는거 알아요
글엔 안적었는데 터지게 된 계기중 하나가
구남친 오유나 일베하는거같다 개싫다는 발언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여초카페에서 오유 인식이 어떻길래 일베랑 동급취급하는거냐고 물으니
저는 가입안해서 못보겠지만
자기들끼리 인식안좋은 커뮤 순위정한게 있답니다

직접 오유 눈팅이라도 해보고 그런소릴하면 납득이나 해보겠는데 악의적인 캡쳐 자작등으로 선동당해서 그걸 사실처럼 믿는 태도가 너무 가볍게 느껴집니다

어느 커뮤나 극단적인 사람은 존재하는거 압니다
하지만 저는 적어도 여초 메갈 워마드에 접속해보거나 그들이 쓴 글들 혹은 댓글을 읽어보고 판단했습니다

이런 문제는 대화를 하면 할수록 반박이 끝이없고 평행선만 달리는 기분입니다
기운빠지고 감정소모도 심해요..친구분들과는 어떻게 지내시는지 궁금하네요

이젠 저한테 남친에 관한 뒷담화나 상담은 안할것같은데 이런 사소한 이야기도 못하게 된 사이라면 친구란게 의미가있을까싶어요
[본인삭제]형나경찰이야
2017-11-15 23:12:23추천 13
[본인삭제]형나경찰이야
2017-11-15 23:13:59추천 1
2017-11-16 00:26:51추천 13
저도 불과 이틀전 일이에요..

저보고 저랑 상관없는 남자편드는게 의문스럽다던데 심한 페미상태에 빠진거라면 저도 흉자로 보이겠죠..?

얘들이 공유하는 글에 흉자란 단어가 있길래 검색해보고 알게됐는데 왜 저런 입에 담기도 민망한 말을 만들어서 쓰고 같은 여자들도 남혐에 동조안하면 적으로 돌려버리는건지..
말씀대로 엄청 폐쇄적이라 느꼈고 한남이랑 사는 엄마까지 흉자 취급한다는 말에 경악을..

그래도 아직은 애들이 심하게 빠진단계는 아닌것처럼 보이긴해요, 몇개월 전까진 자신도 여초카페 글들보고 과하다고 생각해서 스킵해왔다했었거든요..

하지만 도태하라느니 살빼라고 계몽시킬거라느니 이런 말 할때 엄청 거슬렸고
저도 애들이 뭔가 세뇌당했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여자라서 자신은 모든 상황에 피해자인것처럼 말해요

오늘 지진때문에 그냥 안부톡정도만 주고받았는데 은연중에 불편하게 된단말 너무 공감이 가요..

저는 예전처럼 대하긴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드네요

오늘 이런 글을 봤어요

'일부러 정리하려고 할 필요는 없고,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면서 그러다보면
자연스럽게 그런 관계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바뀌게 되죠. 
좋은 인연들이 또 만들어져요.
사람 마음이 변하면 인연도 변하거든요.'

같이 힘내요, 답변 고마웠어요:)
2017-11-16 06:43:51추천 1
고맙습니다. 마지막 말이 정말 도움이 되네요. 같이 힘내요!
2017-11-16 13:30:10추천 1
완전공감..
2017-11-15 19:17:36추천 16
친구 한명이 데이트통장이 불법이라고 말했는데 워낙 장문의 글들이 오가던 상황이라 물어보질 못했어요

저는 첨듣는 소린데 뭐 때문에 불법이라는건지 아시는분 계신가요?

저도 친구들에게 이런 얘기 안꺼내겠다해서 물어보기가 그래서 여쭙습니다
댓글 4개 ▲
2017-11-15 22:58:59추천 4
굳이 따지자면 일종의 차명계좌 비스무레한거라 그런거 아닐까요?
2017-11-16 00:54:12추천 5
글쓰고 저도 찾아봤는데 공동명의통장이 개설안된다는 것 같더라구요(된다는 은행도 있어서 뭐가 맞는진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개인명의로 통장개설하고 체크카드 발급받아서 통장이나 카드 하나씩 나눠갖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양도하는게 불법이라는거 같기도해요
2017-11-16 01:29:04추천 24
여신금융업법에 의해 신용카드의 경우 양수양도, 질권설정이 금지되고 각각 처벌대상입니다. 또한 직불카드나 계좌양도의 경우 전자금융거래법 위반으로 처벌이 가능하고요.

그러나 소위 데이트통장의 개설과 이용은 충분히 합법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공동명의통장은 아예 안되는 은행이 있긴한데 복식부기의 방식으로 가능합니다.) 그래서 단순 2인의 공동명의라면 복식부기의 방식으로 개설하면 됩니다. 두사람의 신분증과 도장이 있어야 하고 이 경우 해당 계좌의 소유권은 1명의자의 소유로 봅니다.(창구인출시에는 공동이용 필요)

이용의 편의를 위해 체크카드를 두장받게 되어도 1명의자 명의로 발급되므로 해당카드를 양도하는것은 위 법률에 따라 불법행위가 됩니다.
계좌가 1명의자의 계좌로 취급되므로 인증서도 1명의자의 것을 사용해야해서, 1명의자의 공인인증서를 이용해 2명의자가 뱅킹으로 인출하는 것도 위 법에 따라 불법이 됩니다. (가족이라면 가족명의 발급이 가능하지만 데이트통장은 가족 전 단계여야 하니까 배제합니다.)

그러나 이것을 충분히 합법적으로 하는 방법이 있는데
복식부기 개설 후 1명의자가 해당 카드를 들고 직접 긁으면 됩니다. 이러면 불법이고 나발이고 아무 문제 없습니다.
데이트통장이란게 원래 둘이 같이 쓰는 항목을 반반 넣어놓고 직불로 빼 쓰는 형태인지라 둘이 같이 있을때 쓰는게 전제잖아요?
그래서 이런방식으로 데이트통장 취지에 맞게 정상사용한다면 불법이 될 여지가 없습니다.

원래 데이트통장 이렇게 쓰는건데 그분들은 못 만들어본 티 내시는건짘ㅋㅋㅋㅋㅋㅋㅋㅋ
2017-11-16 01:54:33추천 4
자세히 몰랐는데 엄청 상세히 설명해주셔서 도움이 됐어요, 고맙습니다아:)
베스트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17-11-15 23:03:56추천 35
미러링하다가 괴물이 되어버리면 말이 안통합니다.
본인은 래디컬 페미라고 갖다붙이지만 그냥 혐오종자일뿐이죠
댓글 1개 ▲
2017-11-16 08:25:03추천 2
레디컬페미가 혐오종자 입니다.
에초에 페미 자체가 차별주의거든요.
2017-11-15 23:04:01추천 27/31
여초카페 반박자료는 군게가면 수두룩하죠..
진짜 친한친구면 종교며 정치이야기.그리고 논란이될만한 이야기
잘안하게 되던데.....
댓글 1개 ▲
2017-11-16 01:14:48추천 9
페미에 관심도 없다가 오유에 간간히 올라오는 페미관련 글들 첨으로 읽어봤어요
군게가있는지도 이 때문에 알았구요..
정말 이 문제는 예민한 문제가 맞는것같습니다
2017-11-15 23:06:34추천 1
가성비충이 뭐죠..?...???^^;;;
댓글 4개 ▲
2017-11-15 23:08:48추천 1
저도 처음 들어봤지만, 싸게 만나고 버린다는 의미 정도로 추측
2017-11-15 23:10:50추천 15
가격대 성능비를 엄청 따진다는 거죠.
간단히 말하면 돈 잘 안 쓴다는 겁니다.
2017-11-16 01:02:14추천 8
1 맞아요 가성비뜻은 이래요
저 말이 나온 맥락은
구남친이 초반에 아쉬울땐 돈 다내다가
점점 사귀다보니 친구에게도 같이 부담하자고해서 찌질하고 기분이 나쁘다 했거든요

이렇게 돈에 예민해진 상황에서
남친이 가성비 좋아서 저렴한 브랜드 피자 사먹는다하니 가성비 말만들어도 정떨어진다고해서 가성비충이라 불렀어요
2017-11-16 01:02:58추천 21
결국은 지들이 가성비의 대상인 '상품'이라는 소리잖아... 왜들 그런대요 진짜
2017-11-15 23:08:16추천 19
작성자님이 많이 힘드셨을 것 같아요...ㅜㅜ
흠.. 원래 세상사가 가는 정이 있어야 오는 정도 있는 것인데,
저렇게 일방적인 마인드로 대접받는 일은 없을거고, 대접 못 받아서 불만과 증오는 커져만 갈 겁니다. ㅋ
원래 극단적인 스탠스를 취하는 분들 대다수가 내로남불과 잘못된 일반화를 많이 하곤 합니다..
친구와의 관계에 대해선 제3자가 할 말은 아니니 차치하고 제가 드리고 하고 싶은 말은
적어도 작성자님은 편협하거나 편향된 시각을 가지고 계시지 않아서 다행이라는 점이네요.  앞으로 좋은 사람과 만나실 수 있길 바랍니당 ㅎ
댓글 2개 ▲
2017-11-15 23:12:03추천 6
아 지금도 이미 좋은 분과 만나고 계실 수 있겠네여 ;; ㅎㅎㅎ 그렇다면 앞으로도 행복하게 오래 ~ 만나시길 바라요 ㅎㅎㅎ
2017-11-16 01:09:02추천 6
내로남불..제가 느낀 그대로네요
뭔가 입장바꿔 생각해보지 않는 태도,
말을 할수록 애들 스스로 자가당착에 빠지는 모습
말도 안되는 일반화
이 모든걸 한꺼번에 느껴서 진짜 답답했어요

답변 감사해요:) 좋은 사람 만나라고 해주신거도 감사해요, Liar님도 항상 좋은 인연과 함께하시길 빌어요!
2017-11-15 23:10:17추천 3
갑갑하시겠어요..에휴..
댓글 0개 ▲
2017-11-15 23:18:00추천 20
종교나 가치관은 다름의 문제지만,
혐오는 틀림의 문제라 껄끄러움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다른 건 다르구나 하고 인정하면 될 일이지만,
틀린 걸 두고 옳구나 라고 할 수는 없으니까요.
댓글 1개 ▲
2017-11-16 02:00:40추천 4
공감이 되네요, 혐오는 틀림의 문제

의견차이일뿐인데 불편하고 껄끄러운 내가 이상한가싶은적도 있었는데 애들 말속에 혐오가 녹아있어 맘이 불편했던거같아요
2017-11-15 23:19:22추천 57
참... 요즘 그쪽 성향 여자들은 오히려 자기 자신들이 싸게 보인다는 생각을 못 하는거 같아요.
스스로 왕자가 필요 없다면서 남자 스팩 따짐...ㅋㅋ
그쪽 동네 보고 있자면 자신들의 꿈은 없고 걍 좋은 호구 물어서 평생 빨아먹는게 목표같음...
댓글 1개 ▲
2017-11-16 02:05:52추천 7
저도 그런글 봤네요
Girls do not need a prince였던가..후
그래놓고 스펙따지고 대접받길 원해요
자기모순이죠
2017-11-15 23:43:45추천 9
사실 그런분들은 대화가 안 통해요 작성자님이 포기하고 맞춰서 노시던지 아니면 관계정리 하시는게 좋을거에요
답답하실텐데 힘내세요!!
댓글 1개 ▲
2017-11-16 02:08:20추천 5
맞춰서 놀 자신이 없네요
그냥 자연스럽게 멀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답변 고맙습니다!
2017-11-16 00:14:57추천 3
머리검은 짐승은 고쳐쓰는게 아닙니다. 말이 안통하면 관계를 끊으세요.
댓글 0개 ▲
[본인삭제]Lamiiel
2017-11-16 00:30:43추천 44
댓글 1개 ▲
2017-11-16 02:13:08추천 14
네 맞아요,
미러링이  수많은 여성차별문제를 대두시켰다고 생각하더라구요
수면위로 떠올린데 일부 기여했을지도 모르지만 혐오도 같이 떠올렸죠
그걸로 성평등을 이룰수있다 믿는건 큰 착각이고 잘못된 방법이란걸 좀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저 역시 말씀대로 피해의식이 심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2017-11-16 00:34:14추천 12
그냥 페미니즘이란 가면 뒤에 숨어서 자기들의 추악한 본성을 맘껏 드러내는 사람들입니다.
정치적 지향과 성별이 다를 뿐 일베가 말하는 애국보수나 그들이 말하는 페미니즘이나 추악한 행위를 정당하게 보이려는 도구와 수단으로서 너무나 닮아있죠.
댓글 0개 ▲
2017-11-16 00:46:32추천 21
얼른 연을 끊는게 낫다 싶은데...
보통 그런 애들 보면 지들끼리 또 마음에 안 드는 애들 돌려까더만;
댓글 2개 ▲
[본인삭제]딸기돼냥이
2017-11-16 01:19:45추천 13
[본인삭제]예덕선생
2017-11-16 07:03:53추천 8
2017-11-16 00:51:05추천 13
말이 안통하고 생각을 공유하지 못하는데 어떻게 친구라고 부를 수 있나요?
작성자님 그 사람들 친구 아닙니다. 걍 아는 사람들인거죠.
자기들이 현실에서 쌓인 불만을 풀 곳이 앖으니까 애먼 남자들에게 돌리고 있는 겁니다.
잘 생각하세요. 이유없이 누군가를 혐오하는 사람들은 언제든 그 혐오의 대상이 바뀔 수 있어요.
지금은 남자들이지만 언젠가 그 대상이 작성자님이 될 지도 모릅니다.
저 같으면 관계 정리하겠습니다. 구제의 여지가 없어 보이네요.
댓글 1개 ▲
2017-11-16 02:17:52추천 1
벌써 서로 분위기가 좀 어색하고 불편해요
자연스럽게 변해갈 관계란걸 직감합니다
베오베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17-11-16 01:05:25추천 31/4
저도 제가 도움받았었던 지인이 메갈로 판명나서 좀 생각좀 해본 것이네요.
카페에서 잠깐 얘기한거라 쓸 타이밍이 없었던 것뿐일지도 모르겠지만 일단 그 언니는 혐오단어를 쓰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논지가
여자가 지금 많이 억압받고 불평등한 위치가 있기 때문에,
남성과 평등한 위치까지 이르기 위해서는
지금은 푸쉬가 필요한 시점이다 라고 말하더라구요
전 단박에 그건 정말 올바르지 못한 생각이라고 말해버렸습니다
평등한 위치까지 푸쉬를 해야한다 라는 것은,
지금 남성과 여성이 평등함에 있어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 정확하게 알고 있다는 건데,
그게 말이 되느냐
그래 임금같은건 숫자니까 정확하게 알 수 있다고 치자
그러나 여자나 남자가 일생활에서 겪는 차별을 수치화 할 수 있느냐
여자로서 남자로서 자주 듣는 성차별적인 발언에 대해
그 기분 나쁨과 불평등함을 수치화 할 수 있느냐
그 외에 성평등이 고르지 못한 부문이 상당히 다양한데
그걸 어떻게 다 수치화 해서 정확하게 알 수가 있느냐
그건 불가능하다
그럼 정확하게 알지도 못하는 상태에서 평등해질때까지 푸쉬를 하겠다는건데
그럼 언제 평등해지는지 어떻게 알 것이냐
애초에 서로 얼마나 불평등한지 그 차이를 측정도 못하는 주제에.
그럼 그 푸쉬하는 움직임을 누가 언제 어떻게 성평등이 이루어졌음을 알고 막을 것이냐
그런 푸쉬는 브레이크 고장난 열차와 같으며
결국 언젠간 또 다른 불평등을 초래할 뿐이다
성평등은 그렇게 이루는게 아니다
남자와 여자가 서로에 대한 이해도를 넓히고
서로가 겪는 문제와 그 어려움을 공유하면서
그 문제들을 서로 손 잡고 해결해야 성평등이 이루어진다
여자쪽에서 군대의 불평등함을 지적하고
남자쪽에서 여자로서 겪는 불평등함을 지적하는 날이 와야
그래야 성평등이 이루어진다

라고 했는데 잘 못알아 듣더라고요.

메갈의 논리를 계속 듣다보면 이건 그냥 혐오단체입니다
그리고 그런 혐오단체들은 일반화를 잘해요
왜냐면 혐오할 거리들을 잘 묶어놔야 혐오를 편하게,  많이 퍼뜨릴 수 있거든요.
한국남자. 그 얼마나 범위가 넓습니까. 효과적이죠.
그래서 일반화가 아주 질 떨어지고 추악한겁니다.
그리고 혐오는 인간이 가질 수 있는 감정 중에가장 질 떨어지고 지적 수준 면에서 제일 하찮은 감정이라고 생각해요.
어떤 현상에 대해서 문제해결을 하려고는 하지 않고 그냥 상대를 혐오만 하면 되니까요.
여자가 직장이나 가정에서 불평등을 겪는다고 칩시다(현재 실제로 어떻건간에)
그러면 지성이 있는 존재면 그 문제해결을 위해서 고민하고 토론도 해볼 생각을 할겁니다
근데 이 혐오단체들은 그럴 생각을 안해요
그냥 한남!! 냄저! 라며 혐오단어만 늘어놓습니다
이건 문제해결할 의지가 없다는 거에요
그런 혐오단어를 듣고 어느 인간이 문제해결을 위해서 대화를 나누려하나요 되려 한대 줘박고 싶은 심정인데.
그러니 혐오(그 같잖은 미러링 포함)를 퍼뜨린다는 거는 그건
현재 평등하지 못한 현실을 최대한 이용해
온갖 추악한 짓은 다 하고 싶다 라는 말 밖에 안됩니다
이러면서 성평등을 목표로하는 단체라고요?
절대 아니죠 그저 혐오만을 하는, 담배보다도 무익한 단체입니다.
저는 작성자님이 다른 가치관 보다 더 이걸 거북하게 여기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디른 가치관에서의 차이는 서로의 의견충돌을 의미해요
그건 서로 달라서 그렇지 개인들의 논리가 있다는 소리죠.
근데 메갈이요? 이것들은 논리가 없어요
얘네들은 되려 논리가 있으면 안돼요 그럼 혐오하는데 걸치적 거리거든요
그저 한남한남 거리기만 해야 지금 본인들의 실제 목표에 부합해요
인간이 기본적으로 어느 정도는 논리적으로 살아야 그게 인간이라 할 수 있는 건데
그게 없기 때문에 거북하게 느끼시는거라고 생각해요. 당연한거고요.

(댓글 엄청 길어져서 죄송합니다...)
댓글 5개 ▲
2017-11-16 01:08:10추천 12
내부의 결속을 공고히 하기 위해 외부의 적이 필요할 뿐이죠.
2017-11-16 03:20:52추천 9
아직은 여성인권이 낮기때문에 메갈같은 전투적이고 극단적인 세력도 소수 있어야 균형이 맞춰진다고 생각하는 여성분들도 있더라구요

남녀가 평등한 위치가 되기까지 푸쉬가 필요하다는 말에 글쓴님 논리적으로 반박 잘하신 것 같아요 구구절절 공감합니다

사실 양성평등을 이룬다는게 상당히 추상적인 것 같습니다
딱 떨어지는것도 아니고
애초에 남녀는 서로 다른데 모두를 만족시키는 평등이란게 있을까싶어요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배려하는것에서 시작해야죠
여성인권만 챙길게 아니라 남성이 느끼는 역차별은 없는지도 관심을 두고 서로서로 해결하려 노력하구요

서로의 불평등함을 지적할 수 있는 날이 와야 성평등이 이루어진단말도 많이 와닿았어요

혐오가 만연하면 반감부터 들지 대화하고싶지않고 대화를 안하면 해결할수가 없는데
지금의 미러링을보면
남자들이 스스로 깨닫고 변해줄거라 생각하는 것 같아요
변한건 없고 혐오사회가 되어간단걸 조금도 체감하지 못하는건지..저는 솔직히 이런 세태가 상당히 두렵습니다
예쁘다는 칭찬도 평가의 일종이니 하지말라하질 않나 무슨 말만하면 꼬투리잡아 여혐딱지붙이고..무서워서 말이나 꺼내고 살까싶어요
안그래도 경제적 부담으로 비혼늘어가는데 혐오문화가 기름을 끼얹네요 저출산은 더 심화되고 나라없어지는것도 기우가 아니게될지 누가알까요..
문제가 생각보다 심각한것같아요
2017-11-16 05:16:11추천 1
먹고 살기 힘들어진 경제상황과 맞물려
그 결과로  생길지도 모를 정치적 움직임을 막기 위한
어느 집단의 이간계로 보여집니다.
지역주의로 인한 이간질 약빨을 다해가니...

아 물론 명분은 충분히 이해됩니다만
한 인생에서 어느 사람이건 다양한 정체성을 가질수 밖에 없는데
성별 하나로 모든 문제를 바라봐야 그리고 그 숫자가 커져서
갈등이 생겨야  룰루랄라~ 하는 어느 집단이 있습니다.
일베를 만든 그 집단.
그 집단이 그에 대응하는 또 다른 집단을 지원하는 듯 합니다.
소위 진보계열도 그 집단과 같이 칼춤을 추고 있고요.

남녀/ 노소/ 지역으로 분열되지 말고
힘을 합쳐 행동해야 뺏긴 기득권의 이익을
되찾아올 수 있는데...
너무 늦지 않게
합심해서 기득권/비기득권의 논리로 전환돼
좀 더 윤택해진 세계를 만들어야 좋을 듯 합니다.
2017-11-16 09:48:42추천 7
사실 제가 말한 것도 여성인권이 낮다라는 메갈들의 논리 안에서 말하느라 그런거지
여성인권만 낮다라는 것도 토론이 필요합니다
전 현재 단계에서는 세상에 성평등이 존재하고
남자여자 각자 다른 요인으로 불평등을 겪고 있다
라고 밖에 볼 수가 없고, 그 이상의 추론은 비약 아니면 왜곡이 되기 쉽다 라고 생각해요
옛날에는 여성인권이 분명히 낮았습니다
프랑켄슈타인이 쓰여질 적에는 그랬죠
처음에 평가가 남성이 쓴 줄 알고 극찬을 했지만
작가가 여성이란게 밝혀지자마자 뭐 이딴 추악한 소설이 다 있냐며 우디르급 태세전환을 보였었다고 합니다
그 이외에도 현재에는 비상식적인 것들이 당연했던 시절이었다고 하고요
그때는 확실했죠 여성인권이 낮다라는게
하지만 지금은 그렇다 단언할 수가 없다고 생각해요
여성들이 겪는 불평등함이 없다는게 아닙니다 확실히 존재하고
제 스스로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남성들이 겪는 불평등도 드디어 부각되기 시작했다는거죠
군대 문제가 제일 심각하고 그 외에 남성스러움을 강요 받는 것도 명백한 불평등입니다
그러니까 메갈들의 그 개똥같은 논리의 기초가 되는
그 여성인권만이 낮다 라는 것도 불확실하다는 겁니다.
그래서 더더욱 서로의 벽을 허물고 서로가 겪는 불평등함이 뭔지 나누고 (제발)인정하고 서로 고쳐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근데 메갈들은 자기네들이 강경하게 나가서 남자들을 깨닫게 해줘야된다고 생각하죠
깨닫게 해줘야 한다는 태도는 곧
남자들이 할 얘기는 들을 생각이 없다는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어디 선생이 학생한테 수업 받는거 보셨습니까
선생도 아니면서 가르치겠다, 깨닫게하겠다는 그 오만한 태도는
대화할 생각이 없다는거나 마찬가지에요
이 성평등 문제는 다른 문제보다도 더 서로의 소통이 필요한 문제임에도요.
그러니 제가 원댓에 말한 결론에 도달하게 되는겁니다
얘네들은 성평등은 관심 1도 없구나
그저 지금 불평등한 현실을 이용해서
범죄급의 망발을 하고 싶을 뿐이지
라고 밖에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거죠

메갈이 나타나기 전에는 서로 소통하려는 그 창구가 열려있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지금은 저것들이 그 창구를 아주 굳게 닫아버렸고요
성평등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제 입장에서
아주 버러지같은 존재들입니다

(또 길어져서 죄송합니다..)
2017-11-16 09:51:05추천 0
그리고 위에 어느 집단의 간계라고 생각하는건 근거없이 하시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오유가 한번 농락당한 적이 있었다고 해도요
그런 위치에서 이 문제를 바라보면 결국 그것도 문제해결에 도움이 되는 방식은 아닙니다
2017-11-16 01:07:16추천 10
세뇌된 사람은 버리는게 본인에게도 좋고 당사자도 속편합니다
사람은 고쳐지지 않아요

가족이 아니라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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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6 01:08:53추천 10
친구분들이 성차별에 예민한게 아니라 오히려 둔한듯... 정말 평등에 초점을 두고 생각했으면 저런 결론 안나오죠... 저건 그냥 처음에 성차별로 짜증은 난건데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고 듣기 좋은 말들만 듣다가 생각이 굳어버린 걸로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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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6 01:10:41추천 14
이미 세뇌완료된상태고 오유하는거알고있는데도 저런말들 해는거보면 작성자님도 세뇌시키려고하거나 앞에선 하하호호하고 뒤에선 호박씨까는중일거 같은데요..ㅎ....어쩌다가 페미충들 관찰몇번했는데 자기네들끼리도 의견 좀만 다르면 뒤로 엄청 까덥니다.
우리나라에서 페미는 이미 종교화된거같아요.
돈이되며 자기네편 아니면 엄청까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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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6 01:14:34추천 26
요새 저만 그런 게 아닌가보네요.
친구들중 성차별에 민감한 넷상의 페미니즘에 물들어가는 케이스가 점점 많아져서 단톡방에서 흠칫할때가 많아요.
비혼주의를 시작으로

한남, 빻았다, 소추, 맨스플레인, 행동통제 같은 최근 페미들이 많이 쓰는 단어가 오갈때마다 정말 뭐라고 해야 할 지 모르겠더라구요.

솔직히 그런 말을 쓰는 친구들이 좀 위선적으로 보일때도 있구요.
그렇다고 주장하는 모든 말이 다 엉터리인건 아닌데, 좋은 주장과 이상한 용어가 혼용되어서 탁해진 느낌이랄까요...
아무튼 갈수록 불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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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6 01:15:40추천 16
그정도 가치관 충돌이면 작성자님 없는 곳에서 신나게 까고 있을듯;
댓글 0개 ▲
[본인삭제]kjgksdg
2017-11-16 01:20:30추천 7
댓글 0개 ▲
2017-11-16 01:26:54추천 10
제 친한 친구가 요즘 페미니즘에 관심이 많아져서 그런 대화를 많이 했어요. 친구는 '남자들은 다 이렇더라' 식의 편견섞인 말만 하면서도 '성차별하지 않는 남자라면 만난다' 고 하더라구요. 친구말에 동의하지않는 편이라 친구는 저보고 여자 맞냐며 저보고 남자 편을 왜드냐며 절 별난 사람 세상 쿨한 사람 만들더라구요ㅎㅎㅎㅎ그 뒤로는 성차별이나 페미니즘 이야기는 제가 커트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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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6 01:27:58추천 31

김치녀, 된장녀가 왜 여성비하 단어인가요?

김치먹는 여자, 된장먹는 여자의 줄임말인데...?
댓글 5개 ▲
2017-11-16 01:28:36추천 39
조센징도 조선인을 보르는 일본어일 뿐입니다, 그쵸?
[본인삭제]Lamiiel
2017-11-16 01:36:58추천 1
2017-11-16 01:44:00추천 29
정말 저렇게 나오면 사람 미칩니다
자기 유리할땐 한남이라며 신나게 까다가
불리해지면 한국남자의 준말인데..를 시전하죠
2017-11-16 01:44:26추천 22
존나 웃긴건 은하선은 KBS에서 파일럿 프로로 "내 여자의 휴대폰"이라고 남자가 블라인드로 여자들 고르는 짝짓기 프로그램에 "연애 전문가" 타이틀 달고 나온 적이 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남자가 여자의 휴대폰 속에 저장된 것들 보면서 고르는 프로였는데 메갈년들 입장에서 보면 무려 남자가 감히 여자를 간택하는 아주 여혐적인 성향이 짙은 (어디까지나 메갈애들 논지대로라면) 프로였는데 거기는 또 돈 주니까 잘 나감ㅋㅋㅋㅋㅋㅋㅋ
[본인삭제]예덕선생
2017-11-16 07:08:38추천 2
2017-11-16 01:39:42추천 9
성차별에 예민한게 아니라 자기 이익에 예민합겁니다. 그걸 성차별을 핑계로 페미니즘인 냥 포장을 하는 거죠.

요즘 대혐오의 시대니 뭐니 하는데 시작은 님과 님친구들과의 대화와 다를거 없었죠.
저 대화를 시작으로  알게 모르게 조금은 불편한 마음을 가지고 서로를 대할 수 밖에 없을 겁니다. 평소엔 조심한다고 하지만 주제가 주제인지라 언제터져도 한번은 터질 폭탄입니다.

저런 부류들은 사이비종교에 세뇌된 상태와 마찬가지로 자신들의 사상이 자신들에게 구원을 주고 이익을 줄거라 굳게 믿고 심지어 자신이 지적 도덕적으로도 우월하다 믿기때문에 양심의 가책같은 것도 없습니다. 결국 작성자님이 저 친구들에게 동화가 되던지 아니면 만나는 내내 사사건건 부딪히면서 서로 상처 주고 받는 관계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친구사이 개인대 개인간의 저런 갈등이 사회적으로 퍼진게 요즘의 혐오 시대예요.
하도 겪고 시달리다 보니 이제 그냥 그런 부류들은 상종안하는게 상책이라는걸 학습한거죠.
댓글 0개 ▲
2017-11-16 01:40:34추천 6
살아오면서 느끼신 분들이 많겠지만 친구들 사이에서도 정치적, 사회적 이슈에 대한 견해 차이가 꽤 날 경우가 있습니다. 중-고등학교 때야 주로 얘기가 게임 같은 것에 국한되지만 나이가 들면 웃긴 얘기 하다가도 한 번쯤은 정치적인-사회적인 얘기를 하게 되더라구요. 근데 사람 성격에 따라서 그냥 두런두런 의견 교환을 잘 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있는 반면에 정말 극단적으로 죽어라 자기 의견만 옳다고 온갖 억지란 억지는 다 부리면서 어떻게든 정당화 하는 친구들도 있죠. 가장 좋은 조언은 그런 친구들하고는 그냥 거리를 두는게 마음 편합니다.

특히나 넷상에서 쓰이는 혐오 표현을 거리낌 없이 낄낄거리면서 쓰는 친구들은 필시 그런 쪽으로 기울어져서 못 빠져 나올 (빠져 나올 생각 자체가 없을 때도 있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저도 미국가기 전까지 중-고등학교 때 친했던 친구 있었는데 다시 만났을 때 일베 용어에 전라도 비하에 5.18 비하, 세월호 비하 등등  좀 충격먹고 한바탕 한 적도 있구요. 아는 친구 하나는 또 남자 페미 자청하면서 말끝마다 한남 한남 남자로 태어난게 미안하다느니 저보고도 여자 사촌한테 미안해야 한다느니 온갖 이상한 소릴 하더라구요.

근데 결국 어쩔 수가 없습니다. -_-; 어차피 나이 먹을대로 먹게 되면 남이 뭐라고 하든 자기 의견 잘 안 바뀌는게 사람 본성이기도 하거니와 지들이 좋아서, 동의해서 그 의견에 주화입마 된 건데요 뭐. 자기네들이 정신차리고 빨간약 안 먹는 이상 평생 거기에 머물러 삽니다. 일베 메갈은 암만 논리적으로 설득해도 자기들끼리 자체적인 행복회로를 지들끼리 만들어서 끊임없이 돌리기 때문에 못 빠져나옵니다. 그러니까 맨날 마주치는 일베-메갈들이 다 다른사람이지만 하나같이 자기들 딴에 반박한다는 말들이 토씨하나 틀리지 않고 똑같은 이유죠. 특히나 메갈 애들은 논쟁 일어날 때마다 봤던 단어에 똑같은 표현 수도 없이 나오잖아요. -_-;;; 여기 굳이 안 적어도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듯.

그 행복회로에 갖혀서 행복하게 사는 사람들도 있고 통수 맞고 제정신으로 돌아오는듯 싶다가도 또 도로 돌아가버리는 애들도 있고...거기에 열 내면 님 마음만 상해요. 좀 설득하다가 안된다 싶으면 그냥 다른 일에 집중하시는게 더 도움이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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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6 01:46:24추천 10
하 저도 그런 사람잇어요 만날때마다 스트레스ㅠㅠ
맨날 여혐이니 맨스플레인이니 한남이니ㅋㅋㅋㅋㅋ
또 그런애들이 피해의식에 쩔어서 그런가 진짜 그런거 발견도 잘하고 잘당해요ㅋㅋㅋㅋㅋ 진짜 뭐 눈엔 뭐만 보인다는 말이 거짓은 아니더라구요ㅎㅎ
욕하는게 도를 넘는데 지가 직접겪엇다는데 뭐라 할수도없고ㅋㅋㅋ큐ㅠㅠㅠㅠ
전 그래서 일부러 화제 피해요ㅋㅋㅋㅋ 왜 제가 친구를 만나면서도 스트레스 받는 말을 들어야하는지....막상 지들도 말하면서 더 화내서 스트레스 받는거 같은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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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6 01:54:17추천 7
저는 내로남불입장을가진사람들이 두가지부류로 나뉜다고 생각해요
말해서 잘못됨을 느끼면 좋은친구인데
그게아니라면 조금 생각해볼 친구인거같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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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토가시발
2017-11-16 01:56:44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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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6 02:08:18추천 12
느금마가 니네엄마의 준말인데 듣는사람이 기분 나쁘듯
똑같은거라고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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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6 02:10:06추천 12
메갈이랑 한국페미는 그냥 정신병을 봅니다..
하물며 전염성이 메르스보다 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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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6 02:32:24추천 8/16
맷퇘지의 길,
독신 수도의 길로 떠나는 겁니다.
남자없는 평안의 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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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6 03:00:38추천 19/3
메퇘지 같은 말은 외모비하성격이 있는 말이라 사용을 자제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거기다 일종의 미러링에 대한 미러링으로 생겨난 말로 볼 수 있어서 이성간의 갈등을 심화시키는 말 같아요.
[본인삭제]!!!!!!!!!!
2017-11-16 07:45:26추천 6
2017-11-16 02:43:06추천 8
와 저도 오늘 그친구만나고왔어요
이전부터 알고있었고 10년넘은친구라 내치진못하겠어요
전 다만 여성으로써 공감할얘기 공감하고
아닌얘기는 내 입장에서 그렇게생각안한다
라고 뚜렷히얘기해요

둘다 커뮤니티에대해 얘기한적없지만
그친구는 중딩친구라 쭉빠여시 다한거알고있고
한남충이란단어 즐겨쓰는애라 전알고
그친구는 제가 오유하는지몰라요

그냥 아무것도모르는척하고 아진짜? 넌글케생각해?
일부분은 동의하지만 난 이런경험때문에 모든 남자들이 그렇지않은걸알아^^
하면서 넘겨요

전 성추행 성폭행미수까지도겪고
그친구보다 훨씬힘든삶을살아도 모두가그렇지않은걸알기에 그 논리에 일정부분동의하지만
아닌건아닌거거든요

확실히 제정신은아녜요.
제친구나 글쓴님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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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6 02:52:25추천 0
저는 페미니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는게 그런 사람들과의 관계에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해요. 저런 페미니스트들이 툭하면 하는 말이 더 공부하고 와라 거든요. 하지만 공부하면 할 수록 그 행동들이 모순되었다는 점을 알 수 있어요. 젠더로서의 성평등을 강조하지만 정작 말하는 건 섹스로서의 성에 편중되어 있어 성갈등을 유발하는 점 이라든지 말이죠. 보통 흉자라는 말을 페미니즘에 무관심한 여성에게 쓰는 걸로 아는데요. 본인들보다 페미니즘에 관해 더 잘 아는 사람이 논리적으로 행위에 대해서 지적하면 마냥 무시할 순 없을거라고 생각해요. 물론 남성하곤 그저 섹스로서의 성이 다르다는 이유로 말도 안섞겠지만요. 글쓴이님한테는 같은 여성분이시니까 아는게 힘이 될 수 있다는 말을 해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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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6 03:29:38추천 2
내가 아는 페미니즘과 여초 커뮤니티에서 주장하는 한국식 페미니즘이랑은 너무 달라서 도무지 공감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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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6 03:37:02추천 0
귀신같은 물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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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6 03:40:38추천 6
1. //친구들은 제가 본인들의 편에 안서고 남자편에 서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서운해했지만//
누구의 편이 아니라 내가 생각하는 올바른 가치관에 대한 소신이고 너희는 내가 혐오범죄의 공범이 되기를 원하는 거라고

2. //남자들이 여자 외모평가하는게 부당하다던 친구들이 한남들 외모 빻았다며 까고있으니//
미러링은 언뜻 합리적으로 보이지만 정신의 성숙함이 아동기를 못벗어나는 단순 보복심리일뿐입니다

동해보복은 엄정한 기준을 가져야 하는데 함무라비 법전의 '이에는 이, 눈에는 눈'이 제정된 연원을 따져보면
첫째, 정의를 실현하고자 함이며 강자가 약자를 함부로 해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둘째, 엄벌주의 : 사회의 혼란기에도 개인의 존엄을(신체, 재산) 가벼이 생각하지 않기 위해서
셋째, 죄형법정주의 : 과도한 처벌 금지 (이에는 이까지만 넘어서는 처벌은 안됨)

이에 비해 미러링은 혐오를 기저로 해 불특정 다수를 향한 지극히 개인적 정의를 행하는 겁니다
즉 공동체의식이 결여된 자기위로를 위한 복수만 있을뿐이죠
이는 사회에서 괴리되고자 하는 행동이라 결과적으로 스스로를 파멸시켜버립니다

3. //한남이란 단어는 좀 아니지않냐하면 단지 한국남자를 줄인말일뿐인데 뭐가 문제냐고해요... 본인들이 그게 욕이 아닐수있게 잘하면 될 일이라구요//
단어의 의미는 사전적 정의 이외에도 문맥과 뉘앙스도 봐야합니다
더군다나 사회적으로 문제시? 되는 단어를 사용했다면 설령 고의가 없었다 하더라도 상대방에게 이해를 구하고 사과하는게 맞죠
본인이 인정하지는 않지만 그 선택을 고집하는 이유는 분명히 존재하고 한국남자들이 잘하면 될 일이라며 책임을 전가시키고 있습니다
솔직하지도 합리적이도 않아요 ㅋㅋ

4. //저와 친구들의 생각차는 좁히지 못했습니다 친구들은 이런 생각의 교류도 좋은거라는 식//
아뇨 의견차가 좁혀지지 않는 생각의 교류는 비생산적이고 피로감만 쌓입니다 전혀 좋지않아요
친구분들은 아마 너도 당해보면 알꺼라며 강제적으로 생각을 주입시키고 있죠 이건 정신적인 폭력입니다 그러니까 마음이 불편하신거구요

5. //본인들이 겪은 피해가 그런 주장을 하게 만들었다는데 거기다대고 제가 지나치다고 말 할 자격이 있을까싶기도합니다//
잘못된 주장이죠 본인들의 피해의식이 그 주장의 근거가 될 이유는 단 1도 없습니다
저는 페니미즘이(남녀평등주의) 충분히 지향되어야 할만한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피해망상과 혐오는 정신과적 치료가 필요한 부분이죠(원인 분석이 잘못되면 잘못된 방식으로 해결하려하고 결국 그 문제는 풀지 못하니까요)

6. //그냥 멀어지고싶은 제가 속이 좁은 사람인건지 내 생각이 옳다 생각하며 아집에 빠진건지 혼란스럽고 힘이들어요..//
범죄자를 제외하고 인간관계에서 가장 주의해야 할 사람은 늪과(블랙홀) 같은 이들이에요
그들은 보통 자신의 우월함을 확인하기 위해서 또는 상대를 같이 늪에 빠뜨림으로서 안심하는 부류에요
내 자존감과 자존심을 갉아먹는 이들은 빨리 끊어낼수록 인생에 도움이 됩니다
차라리 외로운게 나아요
정 때문에 아쉽다고 그런 사람 옆에 오래 있으면 다음에 오실 좋은 인연에게 미안할 일이 생깁니다

사람이 판단을 내릴 때 처음에는
원인 - (심사숙고) - 결론
이 과정을 거칩니다
비슷한 문제를 발견하면 숙고의 과정은 생략하고 결론은 강화시키죠
이것이 고착화되면 결론은 이미 정해져있기 때문에 인과관계가 무너지는 행태를 나타내는데
대표적으로 박사모들이 여전히 박정희와 박근혜를 신격화 하는 모습을 보면 이해가 되실겁니다
해서 사람은 다양한 생각들을 접하고 과거 내가 냈던 결론이 과연 옳은지 끊임없이 고민해봐야 발전이 있습니다
그리고 건강한 정신을 가진 사람이라면
내가 약자로서 피해를 입은 걸 다른 약자들의 처지를 공감하는 계기로 삼겠죠
예를 들어 여성문제를 인식했다면
아동, 노인, 환경, 외노자, 공정무역 등 이런 사회적 잇슈에도 관심을 가지고
사소하지만 내가 실행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고민할겁니다
작은 것 하나부터 행동하겠죠
이는 인간은 사회적 존재이며 구성원들의 이타적 행위가 모여 더 좋은 사회를 만들어 나아가리라 믿기 때문이고
인간을 따뜻한 존재로 신뢰하기 때문이니까요

저는 [뽀야어딨쪄]의 생각과 고민을 지지하고
이러한 문제로 고민한다는 것 자체가 [뽀야어딨쪄]님이 좋은 사람이라는 걸 반증한다고 생각합니다 ^^
앞으로 더 좋은 사람 만나실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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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6 03:48:49추천 1
아 그렇더라도 억지로 끊어내실 필요는 없구요 (인연 끊는게 쉬운 일이 아님 결국 데면데면 지내기 십상 ㅋㅋ)
생각이 너무 다르면 자연스래 멀어지긴 하는데
그동안 상처받지 않으시려면 당당하게 선을 지켜줄 것을 요구하세요 그게 맘 편해요
2017-11-16 05:24:34추천 1
지극히 몹시 매우 "정상" 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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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6 06:04:48추천 1
제 주변사람들 중 친한사람도 친하지 않은 사람도 한남충이라는 말을 적지않게 쓰더군요... 친구들이 한남충이라는 말을 쓰는 걸 아니 일반적인 대화 속에서도 불편하더라구요... 저도 제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멀어져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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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6 07:04:12추천 1
저도 딱 저 상황이었어요.
15년 넘게 알고 지낸 친구들이었는데 .. 사실 사적인 부분을 나눌수 있는 거의 유일한 친구들이었는데
이제는 말도 안섞고 안부도 안묻는 사이가 됬습니다ㅋㅋㅋ...
너희들이 말하는 페미니즘의 본질은 알겠으나 그 방법이 고인을 모독하고 상대를 혐오하는 단어와 발언을 기초로 하는건데
그게 페미니즘을 실천하는 방법이냐고 하니까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아무도 모를꺼라고 하더군요.
이렇게 말했기 떄문에 지금 알려진거 아니냐고 .
제가 보기엔 똥이 더러워서 피하지 무서워서 피한격 아니냐 싶었지만 되려 저한테 남성주의 사상에 쩌들어 있다고
공부좀 하라고 그전에 너랑 이 주제로 말하고 싶지 않다길래  단톡방도 나오고 연락처도 지웠습니다.
왜 종교전쟁이 나고 이념전쟁이 나는지 알거 같아요 ㅋㅋㅋㅋ

저는 그냥 포기했습니다. 마음을 나눌수 있는 다른 친구가 인생에 또 생기겠거니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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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6 07:19:12추천 1
저도 주변에 그런 사람 몇명 있었는데..
그래도 이성적으로 대화하려고 시도하고
본인이 말한 부분에서 남자와 여자를 바꿔서 넣어도 이상함을 못 느끼면 괜찮지만 아니면 다시 생각해보라고
객관화를 시켜보았죠
그래도 생각이 깊은 사람이면 이를 이해했고
이미 골수고 이성적인 대화가 통하지않으면
우선 그런 경우는 실제로 남자에게 피해 당하고 열등감을 갖고있는게 많아서
우선 남자에게 당한 피해 상황은 동조해주되
예를 들어 길에서 외모 평가나 하는 쓰레기들은 지 얼굴이나 봤으면ㅋㅋㅋ 이러면
맞아 그런 정신 나간 애들이 있지ㅋㅋㅋㅋ 주제파악 못함ㅋㅋㅋㅋ 저도 이렇게 같이 까다가
한남은 실xx이고 양남은 어쩌구인데.. 사실 구남은 누구랑 비교하면 거기가 어쩌구 스킬이 저쩌구ㅋㅋㅋㅋ 이렇게 본인이 내로남불하고 실제 아는 사람에 대해 발언한다..하면
흠 ㅇㅇ야 네가 그렇게 생각할 수는 있어 이 사람은 어떻고 저 사람은 어떻고.. 근데 그걸 다른 사람한테 얘기하는 건 다른 문제인 것 같다. 그게 혼자 알고있기 답답하고 얘기하고 싶을 수도 있지만 사람이 지켜야 될 선이 있는데 네가 그 선을 넘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렇게 얘기했었어요.
그 뒤로 사실 관계가 소원해지긴 했는데.. 저도 굳이 뭐라고 하진 않고..
그리고 몇개월 좀 지나니까 어느정도 선은 지키더라구요.. 우선 그정도에서 만족하기로 했습니다.
음 말하고 싶은게 잘 안 써지는데.. 저는 고치라고 하기보다..너를 믿고 있는데 네가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걸 알고 네가 그걸 깨달았으면 좋겠다.. 너의 가치를 알았으면 좋겠다? 이런 뉘앙스로 얘기했었어요.
한참 뒤에 친구가 얘기하길 그때 어떤 놈때문에 큰일 당하고.. 경찰에 신고하고 그랬었다고.. 근데 증거 불충분으로 처벌이 안 됐다고 합니다ㅠㅠ 그래서 사실 세상이 다 밉고 다 저주하고 싶었대요 그러면서 본인이 너무 더러운 것 같고 필요도 없고 무가치한 것 같고.. 그래서 그때 워마드에 한창 빠졌는데 어떻게 지금은 돌아오고 그때 이야기도 할 수 있게 됐어요..
자세한 이야기는 모르지만 사실 제 친구같은 이런 경우는 흔치 않은 것 알아요.. 자기 자신 붙잡고 돌아볼 수 있는 사람이 많지 않죠.. 그래도 친구를 존중해주는 식으로 얘기하면 힘든 상황에서 조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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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6 10:07:16추천 1
한남이 한국남자를 줄인 말이라서 문제가 되는건데..

한남이라는 의미를 비하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현실에서

한남이 한국남자를 줄인 말이기 때문에 한국남자 전체를 비하하는 의미로 사용되게 되는 것이고

이것은 한국남자 전체를 비하하는 단어가 되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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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6 10:53:03추천 8
저만 그런게 아니네요 ㅠㅠ 저도 단톡방에 있는 친구들이 무슨 문제만 꺼내면 한남 한남 거려서 너무 당황스러워요.

이건 비단 한국남자라서 그런게 아니다. 그 사람이 이상한거고 또라이는 전세계에 모두 존재한다라고 얘기해도 결국은 또 한남..

근데 또 결론도 웃긴게 그래서 돈 많은 남자랑 결혼해야 한다고 합니다 ㅋㅋㅋㅋ

이미 머리속에는 혐오가 한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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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6 11:17:11추천 2
제친구들도 그런데 요즘은 그냥 불쌍해요 얼마나 남자한테 사랑을 못받았으면 저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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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위대한붉은용
2017-11-16 11:58:50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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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6 12:03:56추천 6
저도 그래서 내친 친구들이 많습니다.
어떻게 된 게 남자는 일베, 여자는 메갈이냐
솔직히 일관적이라면 밉지나 않지
논리적이지도 않고 자기네들 유리한 것만 취사선택하면서 이건 이렇고 저건 저렇고...

개인적으로는 성찰하지 않는 것이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과연 이것이 진짜 옳은 것인지 내가 잘못된 것은 없는지 사유하지도 않고 그저 '나는 무조건 옳다'
'나는 무조건 피해자' 라는 도그마 아래에서 그저 상대방을 공격하여 내가 우월하다는 것을 인정받고 싶어 안달이 난 거죠
어쩌다 이런 인간군상들이 태어나는건지 정말 가슴아플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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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냥냥조아
2017-11-16 13:37:09추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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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kim태쁘
2017-11-16 15:00:51추천 1
댓글 1개 ▲
[본인삭제]kim태쁘
2017-11-16 15:08:29추천 1
2017-11-16 15:08:39추천 1
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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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6 15:11:00추천 1
차별과 편견은 어디에나 있지 여성에게만 있는 것이 아닌데다 그걸 넘어 여자를 혐오한다고 주장하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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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6 15:23:28추천 2
4년 가까이 사귀다 한달 전에 헤어진 30살 남자입니다.

직접적인 원인은 제 성격 떄문에 발생한 연락 문제였지만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1년 전에 전여친과 했던 소위 '한남'에 대한 언쟁이 시작이었던 것 같네요.

참 많이 사랑했고 결혼까지 생각했던 사람이었는데 1년 전 어쩌다 보니 '한남'에 대한 이야기로 말다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여성시대를 하고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구요.

전여친이 주장한 건 '대부분의 남성들이 성매매를 하지 않느냐', '여성 성폭행 피해자들에 대해 뭘 아느냐', '한남들 다 나가 죽었으면 좋겠다' 등등...
페미니즘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들을 똑같이 말하더군요.

밤새 언쟁을 하다 작성자님처럼 결국 의견 차를 좁히지 못하고 '나랑 있을 때는 한남 등의 용어를 사용하지 않겠다. 너도 나에게 강요하지 말아라' 로 끝냈었는데 그 이후로 마음 한 구석에 꺼림칙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중에 결혼해서 아이에게도 비슷한 생각을 강요하면 어떻게 하나 고민도 종종 했구요.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1년 전 언쟁을 계기로 저 혼자서 서서히 헤어질 준비를 하고 있었던 거 같습니다.

제 상황과 완전히 비교하기는 힘들겠지만 언쟁 이후에 그냥 멀어지고 싶다고 하신 작성자님의 마음과 비슷한 경우도 있다는 걸 말해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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