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시내길가다가 어떤여자가 담배피고 길거리(사람많이 지나가는거리)로 그대로 불도안끄고 투척.

그게 내친구한테 맞고 바람막이 모자에 들어가서 담배빵났음 

그래서 직접가서 배상해달라고 연락처땀.(가해자는 죄송하다고 함)

다시 길걸어가고 있는데 전화가와서 와보라는거임.

갔더니 가해자와 가해자언니라는 분이 있었음.

그런데 이 언니라는분이 개념이 안드로메다.

내친구가 배상 요구하면서 번호딸떄 가해자가 "얼마에요?" 라고 말했는데 제친구가 "잘모르겠는데 한 10만원넘을걸요"라고 말했음.

근데 가해자 언니가 이걸로 "메이커는 A/S다 되는데 왜 옷을 다 배상해달라고 하듯이 말하냐, 사과해라"면서 약간 흥분된어조라 말함.

내친구가 옷수선하는것도 아니고 당연히 옷가격을 말하지 수선값을 말하겠음? 

역지사지상황이었음.

아니 길가다가 담배빵맞았는데 가해자측에서 따짐 ㅡㅡ(가해자는 가만히있었음.) 어이가 가출.

메이커라서 A/S공짜라지만 수고비는 받아야겠음...

그저 헛웃음만남

3줄요약

1. 친구랑 길가다가 친구가 담배빵맞음, 친구 그거 맞고 담배가 바람막이 모자에 들어가 떔빵냄

2. 친구가 배상요구, 의사소통이 통하지 않아 가해자가 옷자체를 배상해달라고 이해한듯.

3. 가해자측이 오히려 화냄 죄송하다고 사과하라고.ㅋ

이거 어떻게 인실좃시킬수있음?ㅠ

솔직히 나도 옷가게일해봐서 담배빵A/S 공짜로 되는건 알고 있는데 종니괴씸함.

이 상황에서도 헛웃음이 나오는게 유머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