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랜만에 남자친구를 만나는 날입니다만
이렇게 비가 많이 오니 또 걱정되기 시작합니다.....
남자친구는 넘 솔직한 성격이라...
이런 날 분명 "아 나가기 싫다.."고 할텐데..
전 너무 그게 서운합니다..ㅠㅠ
전 우박이쏟아지더라도..
오랜만에 남자친구를 만나러 나가는 길이 너무 즐겁거든요..
심지어 우리가 밖에서 만나는 것도 아니고
항상 제 집에서 집안에서 노는데..ㅠㅠ
남자친구가 저말할때 서운한 제가 이상한 걸까요..
저말할때마다 그럼 걍 집에있던가.. 라고 말하고 싶은걸 꾹꾹 참습니다...ㅠ
제가 너무 예민한 걸까요? 고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