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08310256095&code=940100 정부가 오는 10월 완료되는 4대강 사업에 참여한 정부기관과 건설업체 관계자 2906명에 대해 대대적인 훈장 포상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은 30일 “4대강 사업에 직접 기여한 근무자(시공사·감리사 업체 및 직원 등)와 사업추진에 공로가 큰 공무원을 중심으로 유공 적격자 2906명을 선정해 정부 포상을 추진하라”는 국토해양부 공문을 공개했다.
국토해양부 4대강추진본부장 명의로 발송한 공문에는 124명에게 훈장을 수여하고, 160명에게는 포장을 수여할 계획이 담겼다. 대통령 표창자는 356명, 국무총리 표창자는 569명을 선정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국토부 장관이 1697명을 표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