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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술먹고 난동부리는분들 정말..-_-;;
게시물ID : gomin_4633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테이엔
추천 : 0
조회수 : 29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11/03 20:43:13
1호선 지하철을 타고 집에가는 중인데

왠 술취한 노인 한분이 노약자석에 앉아계시다가

갑자기 반대쪽 좌석을 향해 막 소리를 지르고 그러시더라구요...

자신은 90세가 넘었느니.. 어디 젊은사람이 앉냐느니..주민등록증을 내놓아 보라느니...

그러자 억울한듯한 여성분 목소리가 들려오더라구요

'저 임산부에요..'

그랬더니 그 노인분은 더 큰소리로

임산부면  다냐고.. 노약자석은 첫째가 노인 둘째가 장애인 그리고 마지막에 임산부가 앉는거라면서..

 지하철 안에 있는사람들 다 처다보면서 눈살찌푸리는데 기고만장 해서 소리치는 모습이 참..

뭔가 두서없이 써버렸네요;;

눈치보다 임산부분께 자리 양보해드리려 일어났더니

그분은 다른칸으로가신건지 안보이시고..저는 자리를 뺏기고...ㅠ_ㅠ

요즘 지하철풍경 왜이러는지 모르겠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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