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좋아하는 아이가 있어요
그 아이는 같은 과 후배지만 학년은 같아요
그 아이가 저에게 먼저 말을 걸면서 알게됬어요
그 아이가 먼저 카톡도 보내주어서 카톡도 주고받게 됐고요 그러면서 저도 그 아이에게 마음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제가 용기내서 영화보자고 말해서 영화도 같이 봤었어요
그런데 그 이후로 진도가 잘 안나가네요
제가 놀러가자고 했었는데 바쁘다며 다음에 가자고 했고
다음에 물었을때도 약속있다고하네요..
진짜로 약속인지 아니면 내가 별로여서 피하는지.. 도통 감이 안잡혀요
그런데 절 피하는거라고 생각하자니 전에 제가 어디에 약속이 있는데 약속시간까지 한시간정도 빈다고 했더니 걔가먼저같이 가줄까라고 물어봤어요.. 저는 좋아서 당연히 수락했고 짧지만 재밌게 놀다 헤어졌어요
그런데 다음날에 놀러가자하니 또 약속있다고 하공..
걔가 전남자친구랑 안좋게 헤어졌데요 무슨 이유로 헤어졌는지는 말해주지 않았지만 아무튼 그래서 한동안은 남자친구생각이 없다고 그랬어요
그래서 저는 그 아이도 제게 마음이 있는데 안좋았던 기억때문에 망설이고 있는건지..
아니면 저에게 마음이 없는건지.. 통 모르겠어요
그 아이가 먼저 집에 같이가자고하기도 하고 선톡도 보내기도 해서 전 그 아이가 절 마음에 두고 있나 생각하기는 하는데 도저히 확신이 안서내요
전 그 아이가 정말로 좋고 맘에드는데
괜히 조급하게 고백했다가 사이만 안좋아지는건 아닌지..
당당히 고백해볼까요?
출처 |
왠지 고백하지 않으면
이대로 흐지부지될까봐 두렵기도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