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오징남에 허리 46에서 30진입을 앞두고 과거~현재
게시물ID : diet_383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소울하모니
추천 : 4
조회수 : 113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2/04 13:49:48
흔하디 흔한 오징어.

중학교 시절부터 급격히 빵돌이가 되어 왠일인지 아버지께서 하루하루 용돈을 너무 두둑히 챙겨주셔서......하....

집에서 아침먹고 1교시 끝나고 매점가서 소세지빵ㅋ

2교시 끝나고 지성이형도 좋아하는 피카츄 돈가스 뙇 교실오면 이미 다먹고 없음ㅋ_ㅋ

iPod_touch_1.jpg


3교시 끝나고 친구들 주전부리 노나먹고 ㅋㅋ 하....

초등학교 시절엔 이렇지 않았는데...저상태로 고교 진 to the 학.

결과는 100kg이 넘는 과중량이 되어버렸스요. 상고라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았고 동아리 활동도 컴퓨터 만지는게 일쑤라 하핳ㅎ하핳ㅎ

3학년 졸업 시즌전에 취업했다고 내놓고....대학입학 앞두고 몸무게보니 뙇 120 하하핳핳

그래도 키는 180을 넘어서 그런지 남들이 120으로 절대 보지않았음이 다행이야....

이건 아니다 싶어 1학년 방학때 15kg을 감량. 2학기 시작때 보니 친구들 누나들이 많이 빠졌다고 하길래 씨익 웃어줌ㅋ

그리곤 다시 헬게이트 열리는 조별과제가 무려 " 매주 " 나옴ㅋㅋㅋㅋㅋ

20130602135013779_59_20130602135110.jpg


곧 다시 120대가 되었고 매번 옷살때 빅사이즈 옷만 찾아다님 하...

졸업후 어찌저찌 생활을 이어나가는데 이젠 아니다 싶어 운동을 다시 시작했어요.

나 운동시작한지 한달뒤부터 마마님도 날이 추워 산에는 못가니 헬스장이나 같이 다닐까? 라고 말씀하셔서 

그날로 당장가서 등록해드렸는데....어머니 허리가 우리식구 어릴때부터 고생많이 하셔서 디스크가 있으신데 한달뒤에 허리도 많이 좋아지시고 

15년이 넘도록 드셔온 혈압약을 끊어버리심...의사왈 종종 운동으로 끊으신분은 보았는데...%(*!@#&*( 담달까지 한번 지켜보죠. 라고 말씀하시더란

와 안되겠다 나도 열심히 해야지 하는데......못따라가겠슴....아침6시 부터 가셔서 이것저것 하시면서 11시 12시는 되야 오시니....ㅋㅋㅋㅋㅋㅋ

이와중에 제일 친한 친구가 결혼을 발표....친구 웨딩스냅 찍으러 갔는데....와 이건 아니다...내친구 팔다리도 길고 근육남이니...핏이사네?
(신부가 그날 하루 옷갈아 입는거만 봐도 기절할뻔함)

나도 취미로 사진 찍지만 내 웨딩사진은 멋지게 나와야될텐데.....

마마상이 말씀하시길 친구결혼식때 멋드러지게 입고가려면 빼야지. 기폭제가 터짐...

열심히 하면 좋은일이 생긴다던가...작년에 친척형 결혼식에 입었던 바지가 안맞음ㅋㅋㅋㅋㅋㅋㅋㅋ허리 46 하........

40주문한 바지입어보니 괜츈네요? 

결혼식은 앞으로 보름이상이 남았는데 취준 하면서 넣은 서류가 어제 합격이라고...오늘 3시까지 면접오라고 하시니....

옷입어보니 그래 아직도 멀었구나...싶습니다. 결혼식 전까지는 더열심히 해야죠!


3줄 요약 

130 다된 애가 다이어트 시작함
친구웨딩사진 + 결혼식이 기폭제
오늘3시에 면접.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