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힐러 유저로서 마음 잘맞는 탱커 있으면 정말 좋아요
게시물ID : overwatch_383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Gay.will
추천 : 4
조회수 : 554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6/10/25 08:55:22
플레이시간 5위까지 중 4개가 힐러인 사람입니다

요즘 아나에 꽂혀서 왕의길 같은데서는 특히 아나를 많이 하는데요

오버워치 오픈 초기에 게임을 하다 만난 탱커가 한명 있습니다

원래 그는 맥크리 저는 위도우충이었지만 친구들로인해 마음을 고쳐먹고(?) 탱힐로 강제전향하게 되었습니다

잘키운탱커 열 딜러 안 부럽다고, 제가 괴롭힘을 당하고 있으면 그는 항상 저에게 돌진해 저를 위한 1인빠따를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항상 힐은 제 옆까지 와서 요청하고, 제가 빼꼼이라고 하면 수호천사 각도 알아서 만들어주고 나 죽었으니 살살 빠지라고 하면 방벽들고 빠지다가 저한테 돌진!

최근 둘다 일때문에 바빠서 간만에 같이 오버워치를 돌렸는데, 정말 편하더라구요

물론 저 정도는 딜러도 마음만 맞으면 어느정도 가능하겠지만 탱커이기 때문에 가능한 플레이도 있습니다

어제도 왕의길 공격에서 저는 아나, 이 친구는 라인을 픽했습니다

같이 플레이한 시간이 100시간이 넘어가다보니 어느정도는 이제 서로 믿고 플레이를 하게 되더군요

제가 방패 내리고 몇대 쳐맞고 오라니까 바로 화염강타를 쓰고 몇대 맞고 제 옆으로 와서는

아 빨리 궁채워요 돌진하게

그 이후로도 방패내려+궁채워+망치무쌍 플레이는 계속 되었고

적팀은 무슨 아나 궁이 10초에 한 번 나오냐며 울분을 토해내었습니다

결국 게임은 저희 팀의 승리로 끝이 났고,

저희 둘은 각각 힐량 10000(피해량40%) 전설, 망치무쌍POTG를 얻어내는 쾌거를 이룩하였습니다

이 판에서 어마무시한 힐량과 킬, 재운 적 8명으로 아나 뽕이 차오를대로 차오른 저는 다음 판의 눔바니 공격때도 아나를 픽했고

느그아나가 되어 게임을 종료했습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